샤오미, 올해 1분기 벌써 1480만대?

뉴스 미디어 Android Headlines는 18일, 2016년 1분기 중국 Xiaomi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1480만대를 돌파 한 것으로 보도했다.



<Xiaomi Mi5>


이번 정보는, 세계적인 시장 조사 회사로 알려진 IHS Technology 애널리스트 케빈 원 씨가 밝힌 것으로, 만일 이 수치가 정확한 것이라고 한다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비슷한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해 연간 목표 스마트폰 판매 대수를 8000만대로 설정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7000만대를 돌파하는데 그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었다. 또한, 회사는 2016년에는 판매 기록 갱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Mi 5" 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며, 2월 하순에는 선행 예약 건수 만으로 1600만 건을 돌파 한 것도 보도되었었다.



현 시점에서 이 시리즈가 플래시 세일 방식에 의한 판매 밖으로 행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약 1500만대의 판매 대수는 결코 나쁜 성적은 아니다.


또한 샤오미는 몇일 전,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미드 레인지 모델 "Redmi 3 Pro"를 발표했었으며, "Galaxy Note 6"의 대항마라는 소문이 있는 "Mi Note 2"와 6.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할 예정 인 "Xiaomi Max" 등이 조만간 등장 할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향후 등장하는 단말이 일제히 Mi 5 시리즈 수준의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면, 일반 Xiaomi가 내건 올해 8000만대 판매 목표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