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9=에서 부자가 될 확률이 있는 답은?

얼마 전 3.1+5.9=9.0이라는 답이 초등학교 시험에서 정답이된다는 문제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학교 교육이 무엇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하는 것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것은 즉, 부자의 뇌인가 평범한 사람의 뇌 인가의 차이이기도 하다는...


중요한 것은 교사가 설명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초등학교 산수의 테스트로 3.9+5.1에 대한 답변이 9.0이라고 적으면 틀린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정답은 9.0이 아니고 9라고 한다)것. 어떤 네티즌들은 아이에 대한 학대라고까지 발언해 작은 소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쨌든 보통으로 생각하면 유효 숫자 개념이 있는 이상, 9.0쪽이 오히려 정답으로 보이지만,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9.0이 정답이 아닌 이유는, 초등학교에서는 아직 유효 숫자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쓴대로 9라고 적지 않으면 오답이라는 것이다. 


같은 이야기로서 "태양의 그림자의 방향이 바뀌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과학에서 "그림자의 방향이 바뀌는 것은 왜?"라는 문제에 대해 "지구가 돈다"라고 답하면 틀렸다는 것이다. 정답은 "태양이 움직이니까"라고. 그 이유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는 지동설은 아직 가르치지 않았고, 교사가 말한대로 쓰지 않는 학생들은 답이 틀렸다고 한다. 말이안되는 소리같지만....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서는 당연히 9.0이 답이고, "지구가 돌고있기 때문"이 정답이 되어야 하는 것.



의외였던 것은, 9.0 대신 9이어야 한다는 방침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찬성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과학적으로 옳고 그르다 인것보다는, 학교의 선생님이 말하는 것에 대해 100% 충실한지를 묻는것과 같다는 것이다.




- 사람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평균적인 행동밖에 취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어느쪽이 옳은지 그른지는 쓸모없다. 교사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보면, 당연이 오답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의 부자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본 경우에는 결론은 분명하다. 자신의 시간을 회사에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다는, 이른바 노동자(하인)로 일생을 보낼 생각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9.0대신 9로 답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말한 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고, 그냥 맹목적으로 끝없이 일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샐러리맨 사회에서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큰 자산을 만들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9.0이라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한 것을 무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 사람은 거의 100% 예정되고 조화적인 행동 밖에 취할 수 없다. 예정된 조화적인 행동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평균 이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자명 한 이치이다.


에디슨은 1+1=2라는 교사에 대해, 두 점토를 붙일 때는 1이 되니까 1+1=1이 아닌가하고서 선생님에게 끝까지 따져 물었다고 하니...이 정도의 발상이 없으면 큰 일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