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EV에서 HV로의 이행으로 목표하는 것은?

중국 자동차 업체, Geely 자동차의 산하에 있는 스웨덴 볼보는 7월 5일, 2019년 이후에 발매하는 모든 모델에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기존의 내연 기관만으로 달리는 자동차의 발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전기 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차(HV)에 대대적 인 전환을 명확하게 밝힌 것은,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볼보가 처음이다. 또한 그 실현을 목표로 한 시기는 최근에 올라오고 있다. 2019년 모델의 설계에 이미 착수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출시 될 예정이다. 변화의 속도가 느린 자동차 업계는 절박감을 동반 한 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볼보의 이 계획에 대해 세부 사항은 아직 많이 밝혀지지 않았다. 볼보 브랜드의 트럭을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불분명하다. 하지만, 2010년에 중국 지리(吉利)가 인수 한 볼보가 신규 주식 공개(IPO)를 목표로 하고있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상장 계획에 대해 가까운 시일내 새로운 정보가 공개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볼보가 EV만을 취급하는 미 테슬라의 뒤를 이을 수 있다고하면, 전 차종 EV, HV로 한다는 새로운 정책은 회사의 IPO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될 것이다. 또한 설립 한 브랜드이며, 마케팅과 유통에도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볼보는 향후 시가 총액에서 테슬라와 경쟁하게 된다.




볼보는 그 외에도 지금까지 테슬라를 지원해온 규제와 세제, 법률의 측면에서 EV 제조업체를 위한 다양한 혜택에 대해 자사가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고있는 것이다.



- 과제는 많다


볼보는 이번 결정에 의해, 도시에서의 주행에 적합한 "도시 자동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게된다. EV는 현재 장거리 이동이나 험한 지형에서의 주행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할 수 없다.


볼보의 EV는, 이미 테슬라가 설치하고 있는 충전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될 것인가? 또는 고속도로에 새로운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 할 계획인 것일까? 자동차의 평균 이동 거리가 미국에 비해 짧은 유럽에서도 볼보의 EV나 HV가 산악 주행에 대응 가능한지 여부의 의문은 남아있다.




자동차 메이커가 EV의 생산으로 이행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소비자도 투자자도 내연 기관에 의해 만들어지는 오염과 스모크, 소음과는 거리를 두고싶다. 단, EV는 사실 많은 점에서 내연 엔진과 마찬가지로 "친환경이지 않다". 이것은 제조업체에게는 그다지 알리고 싶지 않은 사실이다.



배터리 생산은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것 외에,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한다. 또한 충전하려면 어딘가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필요하다. 화석 연료의 소비를 줄이고, 공해 대책에 협력하고 있는 것 같은 것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배터리 제조 및 전력 생산의 방법을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V를 대량으로 생산, 판매하려면, 아직 기술면에서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볼보는 고객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회사의 고객의 대부분이 도시 지역에서의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번 계획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 운전의 자유를 중시하는 사람이 많다면, 장기적으로 이 전략은 무모했다고 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