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로스 엔젤레스를 연결하는 럭셔리 야간 버스

엘론 머스크 씨가 2013년에 제창 한 차세대 교통 시스템 "하이퍼 루프(Hyperloop)"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차로 간다면 약 6시간 걸리는 곳을 불과 35분만에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현에는 아직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대신에, 당분간 야간 버스 "Cabin"을 이용하면 좋을지도 모른다.



2016년에 창업 한 Cabin(전 SleepBus)은, 로스 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야간 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금은 편도 115달러. 승차 후 누워서 잠을 잘 뿐이다. 깨어나면 벌써 목적지에 도착.


요금은 비행기보다 저렴하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편리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공간이 좁은 것과 다른 23명의 승객이 있는 것이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좋다고 해야....


외관은 스쿨 버스 4대를 쌓아올린 듯한 모습이다.



목재 바닥에 캬라멜 색 가죽 의자가 놓여진 1층의 라운지는, 밤샘을 하게되는 승객의 사교장이나 일터가 된다. 차내에서는 무료 Wi-Fi도 이용가능하다.




승객의 개인실 "슬립 보드"에는, 매트리스, 고급 린넨,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커튼 등이 구비되어 있다. 콘센트, 통풍구, 휴대 전화를 넣어두는 선반, 독서등, 물이 담긴 큰 병, 귀마개, 차도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포드는 아마 평균적인 버스의 좌석보다 사치스럽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162센티미터의 신장을 가진 사람이, 포드에서 상반신을 일으켜 앉아있을 수 없다는.



Cabin은 지난해, 로스 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사이를 편도 불과 48달러로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티켓은 발매 36시간 만에 매진, 대기자는 2만명에 달했다. 이 두 도시 사이를 저렴하게 이동하고 싶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시험 운행 후 공동 창업자 인 톰 카리아(Tom Currier) 씨와 가에타노 크루피(Gaetano Crupi) 씨는 버스에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깨달았다. 시험 운행에 사용 된 모델은 어둡고 구식이었다. 신형 버스를 구입하고, 재 출발한다고....


"이것은 버스가 아니다. 달리는 건물이다"라고 크루피 씨는 말한다.



매트리스에 사용된 시트는 청결을 유지하고 있고, 욕실에는 입안 청소기가 준비되어 있다. 도착은 풀 타임 승무원에 의한 커피 서비스도 있다.




수다스러운 승객에 대해서는 승무원이 조용히하도록 주의도 한다. 미래에는 비행기의 호출 버튼과 같은 Cabin 앱으로 소음 불만을 말할 수 있게 된다고.



Cabin은, 로스 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사이의 야간 버스를 주말에만 7월 14일부터 운행한다. 크루피 씨는 9월까지 운행 일 수를 늘리고 다른 도시에도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회사는 미래, 요금 클래스(예를 들어, 라운지에서 먼 포드의 요금을 높게 설정 등)와 이용 빈도가 높은 승객을 위한 정기 요금을 도입 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