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싫어하는 이유는? 대책은?

새로운 운동을 습관화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운동에 고통을 느낄 것 같으면, 즐길 수 없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람들이 운동을 싫어하게 되는 원인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한 기사가 있었다.


다른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도 전체 그림을 보는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운동을 시도하려 해도, 단지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성가시게 느껴져 버릴지도 모른다.



카우치 중독자부터 올림픽 선수까지 모두가 운동에 대한 일정한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용량을 초과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불편하게 느끼기 시작한다. 폐활량, 산소 운반 기능, 그리고 근육 세포의 산소 소비율 등 유전적 요소에 얼마나 좌우되는지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다.


그리고 운동을 별로 하지 않던 사람의 대부분은 갑자기 또는 격렬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버리기 때문에 운동이 싫어지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진다.


사람은 운동할 때, "환기성 작업 영역값"에 도달하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 할 때는 흡입 산소와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필요가 있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게되어 몸은 스트레스가 높은 상태라고 느낀다. 기본적으로 운동량이 많아 질수록 흡입 산소량이 줄어들고 괴로워진다. 운동을 별로 하지 않던 사람이 "이 키값"에 도달 할때까지는 1분 밖에 걸리지 않을 때도 있다. 처음에는 다소 그 강도를 낮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키값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고통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영향을 미친다.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고, 체온이 상승하기도 한다. 이러한 신체적 피로의 감각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운동을 습관화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좌우한다.



이러한 물리적 신호를 좋은 운동이나 진보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너무 운동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과 고통에 지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운동 후에 괴로움을 느낀다면, 새로운 습관으로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은 가벼운 운동부터 조금씩 시작해서 서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딱 맞는 환경을 찾아내는 것은 신체적인 현실을 받아 들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고교시절 육상 선수였던 사람이라면 오랜만에 달려보려고 하는데, 1마일도 달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럴 때는 좀 더 심각하지 않은 다른 스포츠에 눈을 돌리고, 그 때 시작하자.


또한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에는 결과가 나타날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걸 이해하자. 그리고 운동을 습관화하면 인터벌 훈련을 도입하기도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관심을 지속하자.


중요한 것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리고 자신의 "용량"을 초과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는 것이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단계는 자신에 엄격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