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Central은 지난 30일, 지난번 인터넷에 떠돌고 있던 "BlackBerry Rome(로마)"와 "BlackBerry Hamburg(함부르크)"의 렌더링 및 실기 이미지가 실제로는 BlackBerry에서 유출 된 것이 아님을 전했다.
지난달 말, BlackBerry Rome 및 BlackBerry Hamburg라는 개발 코드 네임의 미발표 단말기의 이미지가 BlackBerry에서 유출 된 것이라고 여러군데서 보도되었었다.
<딜런 씨가 제작한 "BlackBerry Hamburg" 컨셉이미지>
그러나 이번, BlackBerryCentral의 기자 인 딜런 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누수 이미지"는 실제로는 딜런 씨가 직접 눈으로 시제품 또는 개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컨셉 이미지에 불과하지만, 주요 미디어 등을 통해 "내부에서 유출된 이미지"라고 그냥 보도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딜런 씨는 Hamburg의 이미지에 대해서, 개발 단계의 스케치에 따라 작성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케치에서 "BlackBerry Z30"의 디자인을 답습한 인상을 기억했다. 원래 Hamburg라는 개발 코드 네임의 신빙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마찬가지로 딜런 씨가 만든 "BlackBerry Rome"의 컨셉 이미지>
한편 이번, Rome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전해지고 있다. QWERTY 키보드의 스페이스 키에 지문 센서가 탑재되는 것 외에,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채용. 또한 독특한 기능을 제공하는 특수한 하드웨어 버튼도 구현 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등장시기나 스펙에 관한 유력한 정보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두 단말기 모두 미드 레인지 모델로 되고, 449 달러 전후로 최고 500달러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