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피커 소유자는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감소?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고있는 사람의 3분의 2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응답 한 것으로, 조사 기업 인 액센츄어가 1월 8일에 발표 한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19개국에 거주하는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에코와 구글 홈은 음악 재생뿐만 아니라, 날씨 등의 일반적인 정보 검색이나 쇼핑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 소유자의 64%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소비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기회가 줄었다고 대답했다. 58%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의 기회가 줄었다고 하고, 56%가 일반적인 정보 검색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액센츄어가 "디지털 음성 비서"라고 부르는 스마트 스피커의 미국 보급률은, 2018년에 40%에 도달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멕시코와 브라질, 중국, 인도의 3분의 1 이상이 스마트 스피커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조사가 실시 된 모든 국가에서, 스마트 스피커를 소유 한 사람이 전년 대비 50%나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를 구입 한 사람의 94%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하고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장 침투율은 여전히 낮지만, 응답자의 63%가 스마트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고 또한 구입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디지털 음성 비서는, 현재는 스마트폰이 담당하고 있는 가정에서의 활동의 허브라는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액센츄어의 David Sovie 씨는 말한다. "스마트 스피커는 저가형이면서 실용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쓰기도 좋다. 그 인기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하이테크 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다"




또한, 음성 길잡이는 스마트 스피커와 같은 독립형 장치가 더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구글 도우미나 Siri, 알렉사, 코르타나를 모바일 장치에서 "매주 사용하고있다"고 대답 한 사람이 69%였던 반면, 스마트 스피커로 매주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 한 사람은 75%에 달했다.



애플은 구글과 아마존에 대항하기 위해 "HomePod"을 2017년 크리스마스 전에 출시 할 예정이었지만, 2018년 상반기로 늦춰졌다. 애플의 스마트 스피커가 경쟁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지 어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0~11월에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은 14세 이상으로 조사가 실시 된 국가는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폴란드,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아랍 에미레이트 연방, 그리고 미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