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wei P9의 노골적인 iPhone 모방에 일제히 비난의 화살

화웨이(Huawei)가 새롭게 발표 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Huawei P9/P9 Plus"가 노골적으로 iPhone의 복사판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뭐 이런 경우가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모방하는 이유는 뭘까?


Huawei가 최근 발표 한 것은 듀얼 렌즈 탑재의 "Huawei P9/P9 Plus"이지만, 등장하자마자 "너무 iPhone과 흡사하다"라며 전세계의 미디어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예를 들어 뉴스 사이트 WIRED는 "Huawei는 단지 iPhone을 복사만 한다...하단의 나사에 이르기까지"라는 제목으로, Hawei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애플을 모방하고 있다고하면서도, 디자인, 색상, 안테나 라인 하단의 나사 위치, 그 나사의 형태와 구멍, 그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하는 여부에 관계없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방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




또한 다른 뉴스 사이트 BGR 역시 "Huawei는 iPhone의 최악의 특징을 복사 할 필요가 정말 있었을까"라고, 일반 사용자가 쉽게 분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별 모양 나사 인 것은 이해하면서도 "도대체 분해를 시도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있을까", "믿기 어려운 수준에 실망"이라고 펌훼하고 있다.


이들의 생존 전략은 유효한가?



이전에도 Huawei는 iPhone 6s가 발표 되었을 때에도, 로즈 골드 색상으로 감암 터치 탑재의 "Mate S"를 재빨리 출시, 간부가 "뛰어난 물건은 서로 닮는 것"이라고 정색하면서 SNS상에 표현했었지만, 불행히도 이번 "Huawei P9/P9 Plus"에서도 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듯한 모습.


그러나 이렇게까지 노골적인 베끼기 자세를 취해도 Huawei의 점유율은 애플과 삼성에 이어 세계 3위임을 생각하면 디자인을 모방 한 가격과 새로운 기능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는 전략은, 세계 시장에서 어느 정도 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욕은 먹을 지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