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로 얼굴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까?
2017. 11. 22.
속눈썹 하나로 개인정보를 파악 할 수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Heather Dewey-Hagborg 씨가 2012년에 발표 한 프로젝트 "Stranger Visions(직역 : 타인의 모습)"은, 무려 길거리에 떨어진 껌이나 모발, 담배 꽁초로 DNA를 추출해, 머리카락의 색이나 골격 등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여 타인의 얼굴을 재현한다는 것. 이 프로젝트는, 무서울 정도로 선견지명이 가득하다고 할 수있다. 버려진 껌에 붙은 타액으로, 누구나 쉽게 타인의 개인 정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 2년 후, Parabon NanoLabs라고하는 미국 기업이 비슷한 방법으로 "DNA Snapshot"이라는 서비스를 경찰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