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브라질의 골드 러시...10만명이 쇄도, 매월 60건의 살인사건 발생
2016. 7. 27.
골드 러시라고 하면 1848년에 시작된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가 가장 유명하지만, 남북 아메리카와 호주 등지에서도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30여년전에도 브라질에서 골드 러시가 일어났었다. 1979년 브라질 출신의 농부 제네시오 페레이라 다 실바 씨는, 소유하고 있던 땅에 작은 금괴를 발견, 지질학자를 고용해 조사를 실시했는데, 금새 그 소문이 확산되어 버렸다. 절정의 노동자는 10만명을 넘었고, 총중량 44.5톤의 금괴를 발굴 한 당시의 모습은 이러했다. 5주후에는 1만명의 노동자가 그 농장의 땅에 모였고, 그 근처에도 1만 2000명이 운집. 그리고 곧 6.8kg의 큰 금 덩어리를 발견하게 된다. 당시 시세로 10만 8000달러, 2016년 지금의 시세로는 약 31만 달러. 상당히 외진 곳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