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출시한지 얼마 안된 최신 모델 Galaxy S9+가, 일부 벤치 마크 테스트에서 Apple이 1년 이상 전에 발매 한 iPhone 7을 밑돌았다는 것이 알려졌다.
- GeekBench 4(싱글 코어)에서는 Snapdragon 845 이상
미국 테크계 미디어 AnandTech가 Exynos 9810을 탑재 한 Galaxy S9+를 대상으로 여러 벤치 마크 테스트를 실시했다.
GeekBench 4(싱글 코어)의 테스트에서는, Snapdragon 845를 상회하는 점수를 내고 있다(미국과 중국 등에서 판매되는 Galaxy S9/S9+는 Snapdragon 845를 탑재). 이 점수는 이미 유출되어 있는 것들과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A11을 탑재하고 있는 iPhone X/8/8 Plus 뿐만 아니라, A10을 탑재하고 있는 iPhone 7/7 Plus를 약간 밑돌고 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아주 극소수...그냥 숫자 놀음이랄까?
- 브라우저 벤치 마크 테스트는 유감스러운 결과로
그런데 브라우저 벤치 마크 테스트는 매우 유감스러운 결과가 되어버렸다.
AnandTech는 "테스트에 사용한 Exynos 9810 탑재의 S9+에 뭔가 큰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지난해 Exynos 8895와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iPhone 7과 Qualcomm의 Snapdragon 845를 탑재 한 참조용 장치의 점수를 크게 밑돌았기 때문에, 삼성이 채택한 새로운 CPU 스케줄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이 테스트에 사용 된 것은 데모 기이기 때문에, "실제로 출하되는 Galaxy S9+와는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AnandTech는 적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