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은 아름다운 여자와 춤을"...92세 베테랑의 소원

미국 미시시피에 있는 서던 미시시피 대학의 여대생들이, 임종이 임박 한 재향 군인의 마지막 소망을 들어줬다.


- 환자와 인턴 학생으로 만나



92세의 폴 소니아 씨는, 제2차 세계 대전 떄 참전 한 재향 군인이다. 1941년 진주만 공격시 전투에 임한 군인이었다.


이 대학의 소로리티(여학생 사교 그룹)에 재학중인 제시카 모로 씨는, 사잔케어 호스피스 서비스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여대생이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사잔케어 호스피스 서비스의 일로 알게되었다.


제시카 씨의 얼굴을 보면, 소니아 씨는 "근처의 바에 가지 않겠는가?", "왈츠를 가르쳐 줄게"라며 먼저 말을 걸기도 했다고...




치료 프로그램을 받고 있었던 소니아 씨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부터 노쇠한 상태. 불행히도, 두 사람은 근처의 바에도, 왈츠를 배우는 일도 없었다.



- "마지막 희망은 아름다운 사람과 춤추는 것"


어느 날, 소니아 씨가 "최후의 소망은 아름다운 사람과 춤추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던 제시카 씨는, 소로리티 회원과 그 소원을 이루어주려고 한 것이다.




구급차를 준비 한 후 소니아 씨를 소로리티 회관으로 초대 한 제시카 씨.


소로리티 회원와 열린 파티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소니아 씨의 손을 잡고 춤을, 노래, 그리고 레몬 쿠키를 먹고 시간을 보냈다고...



- 가족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다


여대생들의 행동은 소니아 씨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웃게 만들었다.


많은 꽃을 준비하고, 대화를 하며 여대생들에게 꽃을 준 소니아 씨. 그 모습을 본 손자 인 사만다 씨는 "계속 집에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 다운 모습"이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