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사건 기밀 해제, 부시 행정부와 사우디 정부와의 불편한 진실

2001년 9월 11일에 9.11 테러가 발생, 당시 부시 행정부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아프가니스탄 분쟁과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사건의 정보가 기밀 지정으로부터 해제 되기 시작했는데,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관여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드러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via Declassified documents detail 9/11 commission's inquiry into Saudi Arabia


이전에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음모론이라고 일축되었지만, 진실성을 띠기 시작했다는 것.....




영국 신문 가디언이 보도 한 바에 따르면, 9.11 당시 조사위원회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외교 직원이 적어도 2건의 납치범을 지원 한 사우디 정부의 스파이 네트워크의 주모자였던 것으로 간주된 것 같다는...


그런데 그 조사위원회의 결론을 부시 행정부는 알면서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국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기밀로 지정했고, 그 서류의 내용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었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들은 기밀로 지정 한 28페이지의 서류에 포함되어 있으며, 조사위원회의 일원이었다는 존 F 리만 씨는 사우디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이 테러 납치범들을 지원했다는 분명한 증거도 있다고 한다.


조사 내용은 모든 것들이 갑자기 쉬쉬 하면서 중단되었고, 더 깊이 조사를 했었어야 한다고...


미국과 사우디...과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