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아마존, 미 정부의 드론 실험 프로젝트에 참가?

Apple이 미국 정부의 드론을 사용한 실험 프로젝트에 Amazon, Intel 또는 Qualcomm 등의 많은 기술 기업과 함께 참가를 표명하고 있다고, Reuters가 보도하고 있다. Apple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목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 드론 실험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10개 지역을 선정


드론의 실험 프로젝트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운송 및 농업 등 산업에의 활용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미국 정부 교통부는, 프로젝트가 열리는 10개 지역을 현지 시간으로 5월 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실험 프로젝트에는 야간, 사람이 많이 모인 상공, 조종사의 시야 밖과 같은 악조건에서의 비행이 포함되어 있다.




네부다 주 선출의 딘 헬러 상원 의원은, 네바다 주 레노시가 회장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있다. 시는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신생 기업 Flirtey의 본거지이다.



- Apple 등 IT 기업, Airbus 등 교통 관련 기업들도 관심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적어도 200 기업으로부터, 149건의 신청이 쏟아져나오고 있다라는 것이다.


Apple, Amazon, Intel이나 Qualcomm 등 기술 기업외에도 Airbus, Boeing, Ford 등 교통 관련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Reuters는 전하고 있다.




- 드론의 산업 활용에 뒤지고 있는 미국


미국은 비행중의 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무인 항공기 산업 활용에 필요한 규제 완화가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져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azon은 드론에 의한 화물 운송 테스트를 미국이 아닌 영국에서 2016년에 성공했었다.



- Apple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목적은?


Apple은 Apple Store에서 드론을 취급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Swift로 조작 가능한 드론도 판매하고 있지만, 드론의 하드웨어 개발에 나선다는 소문은 없었다.


이전에는, Apple이 지도 정보의 개선에 무인 항공기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된 적도 있지만, 그 정보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끊어져 있는 상태다.


어쨌든, Apple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목적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덧붙여서, Apple은 본사 상공을 비행하면서 촬영하고있는 무인 항공기를 추적하고, 무인항공기가 비행 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