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면에서 일세를 풍미했던 자동차 10선

1920년대부터 1930년대 무렵, 세계적으로 대유행 한 유선형을 디자인으로 도입 한 자동차가 많이 등장했었다.


자동차 디자인에 공기 역학이 채용되기 시작한 이 시대에는, 호화 찬란하게 장식 된 차량이나 항공기 기술자가 설계 한 공기 저항을 철저하게 추구 한 자동차 등 매우 개성적인 자동차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 Phantom Corsair (1938년)


1938년에 단 1대만 만들어졌던 환상의 자동차 "팬텀 커세어". 생산, 판매을 실시하기 직전에 대표자가 교통 사고로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계획이 좌절되고 말았다. 그리고 "팬텀 커세어"를 단 1대를 생산 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2만 4000 달러(현재로하면 약 4억원)로 되어있었고, 판매 예정 가격은 1만 2500 달러로 완전히 손해를 봤다는. 계속 대량으로 생산되었다면 모르지..


당시 자동차에는 타이어를 덮는 펜더와 승하자에 사용하는 런 스텝이 있는것이 보통이었지만, "팬텀 커세어"는 그 어느쪽도 존재하지 않았다. 타이어를 가리는 유선형의 바디, 도어는 전기 버튼식을 채용, 계기판은 나침반과 고도계가 나열되어 있었다.




▲ Delahaye Coach-Built Cars(1935년~1954년)


프랑스에 있는 고급차 메이커 "도라이에"가 1935년~1954년에 생산했던 135 시리즈 또는 전후에 배기량을 확대 한 175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의 프랑스에서는, 바디 전문의 제조업자가 경쟁적으로 휘황찬란한 유선형의 차체를 만들어 내고있었다. 그러나 전후가되면서 이러한 차를 지탱하고 있던 부자들의 몰락과 고급 차량으로 초고액 과세 등에 의해 퇴색되어 버렸다.





▲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1934년~1937년)


미국의 자동차 메이커 "크라이슬러"가 1934년~1937년에 제조, 판매하고 있던 에어플로우는 세계 최초의 유선형을 접목하여 대량 생산된 차 중의 하나. 크라이슬러의 개발 팀은, 세계 최초로 유인 비행을 성공시킨 라이트 형제의 동생 오빌 라이트의 협력을 얻어, 풍동 실험을 반복 실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설계. 그 후 자동차 디자인을 변화시킬만큼 임팩트가 있었지만, 당시는 대공황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 코드 810(1936년~1937년)


미국에 있던 자동차 메이커 "오번"이 1936년~1937년에 생산하고 있었던 "코드 810". 1935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륜 구동과 헤드 라이트를 저장할 수있는 "개폐식 헤드 라이트"를 채용 한 차량이다.




▲ GM 퓨처 라이너


GM이 주최 한 전미를 순회하며 미국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퍼레이드 "Parade of Progress"에서 사용 된 1939년에 제작 된 버스. 1940년부터 1941년, 전쟁을 사이에두고 1953년부터 1956년에 사용되었다. 제트 엔진, 스테레오 장비, 전자 레인지, TV 등을 버스에 싣고 있다고 소개되었지만, TV의 급속한 보급에 의해 1956년에 수명이 끝나버렸다. 퓨처 라이너는 12대만이 생산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9대 중 하나는 2006년에 경매에서 약 43억원에 낙찰되었다.




▲ 홀랜드 코치 공예 제품의 배달용 밴


1933년~1936년에 영국 글래스고의 바디 전문 제조업자 "Holland Coachcraft"가 제조 한 유선형의 배달용 밴. Commer, Guy Wolf, Albion 사제의 샤시를 사용하고 있다.




▲ 메르세데스 벤츠 Lo 3100


1938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제조 한 유선형에 더해, 천장 개폐가 가능한 컨버터블 버스



▲ 룸플러 트롭펜바겐(Rumpler Tropfenwagen)


1921년 베를린 자동차 쇼에서 공개 된 트롭펜바겐은 항공기의 디자이너였던 오스트리아 기술자 에드먼드 룬프라에 의해 디자인 된 것. 세계 최초의 유선형 자동차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100년 후의 디스토피아의 세계를 그리는 SF 영화의 금자탑이 된 1927년 영화 "메트로폴리스"에서도 등장.


1979년 폭스 바겐의 풍동에서 열린 공기 저항 테스트에서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 기술자들을 놀라게했다. 일설에 따르면, 폭스 바겐은 1988년에 출시 된 3세대 "파사트"까지 그 기록을 깨지못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Schlörwagen "Pillbug"


공기 역학을 추구 한 특이한 풍모로, 계란과 공벌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1938년 베를린 모터쇼에서 공개 된 슈레일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170H'의 샤시를 사용하고 엔진은 차체의 후방에 배치되어 있다. 보기에 너무 과도한 유선형으로 생겼는데, 풍동 실험에서 살펴보면 현재의 기술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개발이 중단되어버려 그대로 종료해버렸다.






▲ 탈보트 라고 T150(1935년~1940년)


파리 교외에 있던 프랑스의 자동차 메이커 "탈보트-라고"가 제조 한 쿠페 "탈보트-라고 T150". 눈물 형식을 한 유선형의 차체는 "Figoni et Falaschi"나 "Saoutchik"등 당시의 프랑스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바디 전문의 제조업자에 의해 만들어였다. 현재 상태가 좋은 것은 35억~50억원의 초고액으로 매우 인기있는 자동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