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살충제 중독으로 빠지는 이유

꿀벌이 살충제 중독에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것은 흡연자의 니코틴 중독과 비슷한 증상이다.


최신 연구 논문에서는, 담배에 포함 된 니코틴과 비슷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화학 물질을 먹으면 먹을수록 꿀벌은 그것을 갖고 싶어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있다.



- 살충제가 들어간 먹이를 선호하는 꿀벌


영국 연구원이 실시한 실험에서는, 2종류의 설탕과 물을 설치하여 꿀벌이 어느쪽에 몰려있는지를 10일간 관찰해 보았다.


덧붙여서, 그 하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살충제가 혼한 된 것이다.


놀랍게도 점차 꿀벌은 살충제 생수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화학 물질의 중독성(의존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리차드 질 박사는 이 결과에 대해 자연 상태의 꿀벌은 본래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화학 물질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을 조금씩 맛보게되다가 점차 좋아지게되는 것 같다고 코멘트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살충제가 곤충의 신경 수용체(생물이 몸의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받기위한 구조)를 대상으로 하고있는 것이다.


이것은 니코틴이 포유류의 수용체를 타겟으로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인간이 담배를 피우고 니코틴 중독이 되는것처럼, 꿀벌도 살충제에 포함 된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 물질에 의해 중독이 되는것과 같은 것이다.




- 유럽에서는 이 살충제를 부분적으로 금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 살충제는 그 사용에 찬반이 갈려있고, 꿀벌에 유해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2013년 동계 살충제 3종을 부분적으로 금지했다.


이 결정은 뿌리깊게 반대하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는 온실에서 재배되는 작물뿐만 아니라 모든 작물로 확대되고 있다.



- 설마 꿀벌이 살충제에 중독 될 줄은....


연구팀의 안드레스 Arce 박사는 이번 연구의 의도에 대해, 본래 어떤 먹이를 먹는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야생의 꿀벌이, 자연 속에서 살충제를 감지하고, 그것을 피해 안전한 먹이를 먹고있는지 어떤지를 알 수 있게되었다고 설명.


그런데 처음에는 확실히 살충제로 오염 된 음식을 피하고 있었던 꿀벌이었지만, 점점 살충제를 포함한 미끼를 즐겨 먹게된 것.


이러한 것은, 벌통에 살충제로 오염 된 꿀 등이 실릴 위험이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는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