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지우펀에는, 숙박자 한정의 "밤놀이"가 있다

"우와~~"...

버스를 내리자마자 입에서 새어나오는 것은 위의 말이라고 한다.



장소는 지우펀(九份). 타이페이 "중샤오푸싱" 역에서, 1062계통의 버스를 타고 90분 정도가면 나온다. 버스 정류장에서 산맥을 따라 좁은 골목길과 계단이 계속되고, 양쪽에 빽빽하게 상점이 자리잡고 북적거리는 거리가 보인다.


그런 "지우펀 거리"는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붉은 제등으로 물들어있고, 정말 센과 치히로의 세계에 접어드는 느낌이다는 것. 대만에 오는 관광객들은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관광 명소라고 하는데....정말 납득이 갈 것이다.



- 마치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아니 그 이상일지도...


들려오는 것은, 중국어, 대만어가 아닌 외국어들...그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있다.




잡화상 점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캐릭터가 빽빽하게 진열되어 있다. 작은 태양 전지 패널에 의해 흔들 흔들 흔들리고 있는 창가의 카오나시도 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거리의 모습도 밤 20시를 지나면 변한다. 대부분의 가게가 19시 반에 폐점하고, 야시장처럼 노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밤이되면 빠른 걸음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대부분.


하지만, 가라앉을 것 같은 지우펀의 거리는 그렇지 않다. 모두가 돌아간 후에 "지우펀을 만끽했다"라고...


"밤의 지우펀"


- 지우펀을 제대로 즐기려면 폐점 후 "산책" 세트로~



붉은 등불이 꺼지고, 아무도 없는 골목은 거짓말처럼 침묵한 모습. 혼자서 걷는 것은 조금 무서운 감도 있지만, 숙소 인 "나이트 워크"라고 한다면,  숙박하고 있는 사람이 함께 걷기 때문에 걱정 할 필요없다.


이 투어에서는, 도시 전체를 직원이 안내를 해주고, 여행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


방문 기회가 있으면, 숙박 시설이 나이트 워크를 개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예약하면 좋을 듯. 타이페이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곳이고, 자연이 풍부하고 밤하늘도 깨끗하다.


붐볐던 낮과는 반대로 휴식 시간을 만끽 시켜 준다.


- 가장 유명한 명소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18시경은 "유바바의 목욕탕" 인 "아메이차주관" 앞에는 엄청난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곳에 오면 모두가 사진을 찍을려고 포지션 쟁탈전이 시작된다.



그런데 22시쯤되면,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않고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유일하게 심야까지 영업을 한다는...가장 유명한 명소에서 경치를 바라보면, "아 대만에 왔구나~"라고 느낄 것.




전세계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 흔적은, 포토제닉...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이것으로도 만족...그냥 낙서한 것처럼 보이는데, 그 자체가 볼만 한 풍경이라고...



- 지우펀의 야경을 독점


지우펀 거리를 나와 언덕을 오르기 10분.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가 지룽산 입구.






편도 30분 정도로 오를 수 있는 정상에서, 지우펀의 거리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다. 귀가 버스를 타고, 야경을 여기에서 보려고 마지막으로 들러가는 사람도 적지않다. 그렇지만 이곳에도 22시경에는 완전 프리 상태.


24시간 영업하고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술과 간식을 구입하여, 야경과 밤하늘을 보면서 약간의 밤의 피크닉. 여행지에서 보내는 조용한 밤, 자신의 마음과 마주하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