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탐사기(우주기)의 임무는 끝을 맞이하려하고있다.
태양계 외행성이나 다른 태양계에 대한 이해를 크게 바꾼 탐사기에는, 이제 거의 연료가 남아있지 않다.
현재, 케플러는 절전 모드로 전환. 남은 연료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기 위해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10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 거의 연료는 남아있지 않다는것을 확인
정확히 얼마나 많은 연료가 남아 있는지를 알기는 어렵지만,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구와 같은 중력이 충분한 곳이라면, 연료의 측정은 단순하다. 탱크의 바닥에 쌓여있기 때문에 쉽게 측정 할 수있다. 그러나 우주는 탱크 내에 가압 된 공기 주머니가 있고, 이것이 팽창하여 탱크에서 연료를 밀어 내도록되어있다.
이것은 연료를 본체에 내보내는데에는 효율이 좋은 방법이지만, 나머지 연료를 측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탱크 내의 압력은 남은 연료를 파악하는 지표가 된다. 그러나 탱크의 벽이 공기 주머니와 연료를 억눌러 버리기 때문에, 연료가 적을수록, 압력으로부터 알려지는 연료의 잔량은 부정확하게 되어버린다.
이외에도 잔량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그것들도 그다지 정확하지 않다.
케플러를 담당하는 팀은 이러한 방법을 모두 시도하고, 그것으로부터 대략적으로 남은 연료를 추측했다.
그 결과, 이번에 이제 더 이상 낭비 할 수있는 연료는 없다는 것을 발견 한 셈이다.
- 지금까지의 케플러의 성과
케플러가 발사 된 것은 2009년. 이후 상당한 업적을 거두었다. 첫 번째 임무는 하늘의 구획에 2327여개의 외부 행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2012년에는 문제도 겪었다.
4개 있는 리액션 휠 중 2개가 고장나 버린 것이다. 리액션 휠은 정확한 조준을 익히는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치명적인 사고로 되는 것.
따라서 기체의 상황에 따라 초신성, 별의 형성, 소행성, 혜성을 관측하는 두 번째 미션으로 변경되었다. 이것은 "K2" 또는 "세컨드 라이트"라고 되어있다.
세컨드 라이트에서는, 325개의 외부 행성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현재 이 미션에 의한 데이터의 전부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마지막 미션은, 2018년 8월 29일에 시작된 19번째 관측 캠페인이었다. 27일간으로, 물병 자리에 있는 3만개 이상의 별들과 은하를 관측했다.
또한 7개의 지구 크기의 행성을 수반한 TRAPPIST-1을 비롯해 외부 행성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외부 행성계는 10개 이상이나 있다. 따라서 케플러에 의한 외부 행성 발견 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공산이 높다.
- 케플러 이전의 외부 행성 조사
케플러가 출시되기 전인 외부 행성의 이해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지구상에있는 망원경은 몇 년에 몇개 발견이 고작이었던 것이다. 처음으로 외부 행성이 확인 된 것은 1992년의 일로, PSR B1257+12라고하는 펄스로 함께 발견되었다.
외부 행성 발견을 개척 한 것은 케플러였던 것이다.
케플러는 외부 행성 이외에도 2015년 초신성을 3개나 관측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태양계에서도 2016 BP81이라는 카이퍼 벨트 천체를 시작으로 천체를 발견했다.
10월 10일에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NASA 딥 스페이스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가 전달될 것이다.
케플러는 연료가 다할 그때까지 외부 행성을 보고 계속 우리에게 새로운 발견을 알려줄 것이다.
그 케플러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는것은 올해 4월에 발사 된 후계기가 되는 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이다.
향후 2년간 20만개의 별들을 관측하고, 케플러 이상의 정확도로 외부 행성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