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시대에 인류가 싸웠던 무서운 동물들

지구의 역사에서 보면,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극히 짧았던 순간(윙크 순간)밖에 살지 않았다. 지구가 탄생 한 것은 46억년 전인데 반해 첫 번째 인류가 아프리카에 등장한 것은 겨우 20만 년 전의 일이다.


선사 시대를 살았던 우리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거대하고 막강한 동물들과 싸워야 했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인류의 조상이 세계 각지에 이주하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그런 무서운 동물들을 살펴보자.



▲ 콜롬비아 맘모스

콜롬비아 매머드는 지구 위를 걸었던 최대의 포유류다. 유명한 털 매머드는 현재의 아시아 북부, 러시아, 캐나다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콜롬비아 매머드는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발견되고 있다. 체모는 적었기 때문에, 현재의 꼬끼리의 송곳니를 길게 한 것과 같은 모습이었을 것이다.


체고 4미터, 무게는 10톤 정도로 거대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었다. 송곳니는 평균 3.6미터의 나선형으로 강인한 것이었다. 인간을 포함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 그랜드 스로스

무서운 동물이라 말하지만, 나무 늘보 등 조금도 두렵지 않다. 하지만 그 조상 인 그랜드 스로스는 현재의 게으름과 약간 차이가 나는 사상 최대의 포유류이다.


그랜드 스로스에 몇 가지 변종이 존재.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던 동료는 코뿔소 정도의 크기로, 아마도 인간의 조상은 그 고기를 먹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대의 동료는 남아메리카에 1만년 전까지 살고있었던 테리움이다. 코끼리 정도의 크기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6미터, 무게는 4톤. 날카로운 이빨과 긴 발톱으로 육식이었다는 설이있다.



▲ 호라 하이에나

현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근연 종의 2배이고, 체중 190kg, 체고 90cm, 길이 1.5미터였다. 무리를 형성하고, 때로는 30마리 정도로 몰려다녔다고. 이에따라 더 무서운 사냥 능력을 발휘, 인간은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였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2만년 전부터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 1만 1000년에서 1만 3,000년 전에 멸종했다. 마지막 빙하기에 인간과 동굴을 둘러싸고 충돌했을 것을 생각하면, 멸종 한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이었을 것이다.





▲ 다이어 울프

180만 ~ 1만년 전에 살고있었다. 현생의 회색 늑대와 비슷하지만, 더 몸짱이었다. 현생 늑대로는 최대의 회색 늑대는, 몸길이 100~160cm, 체중 25~50kg이지만, 다이어 울프는 몸길이 150cm, 체중 90kg정도였다.


미주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고, 힘은 회색 늑대보다 29퍼센트 강했다. 먹이는 주로 말이다. 다른 육식 동물과 마찬가지로, 1만년 전 빙하기 도래에 의해 멸종했다.



▲ 미국 사자

이름은 사자이지만, 사자와는 전혀 다르다. 학명이 Panthera atrox이듯이, 사자보다는 표범에 가깝다. 33만년 전에 현대 미국에 등장했다는 의미로 명명했다.




그 명확하게 눈에 띄는 특징은 멀리서도 알 수있는 거구의 몸집이다. 알려진 고양이과 동물로는 사상 최대이며, 평균 체중 350kg로 아프리카 사자의 25% 정도 크다. 또한 매우 힘이 강하고, 들소를 바로 잡을 수 있었다. 1만 1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에 멸종했다.



▲ 짧은 얼굴 곰

곰이 등장한 것은 4000만년 전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몇 가지 변종으로 진화했다. 우리의 조상이 싸운것은 짧은 얼굴 곰이다. 체고는 1.5미터이지만, 일어서면 3.6미터에 달한다. 두 다리로 달릴 수 있으며, 시속 60킬로미터를 초과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즉 시속 45킬로미터로 달리는 우사인 볼트조차 따라잡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