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빅 팔콘 로켓 대폭 개량? 이름은 "Starship" 또는 "Super Heavy"

엘론 머스크 씨는 화성 이주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고, 화성을 목표로 하는 로켓에 대해 시행 착오를 계속하고 있다.


11월 17일(현지 시간), 머스크 씨는 빅 팔콘 로켓(Big Falcon Roket : BFR)의 설계에 "근본적으로" 변화를 주겠다고 말했다. BFR은 화성을 목표로 한 로켓. 39층 건물에 해당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 부스터와 우주선으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재사용을 위해 팔콘 9의 세컨드 스테이지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 없다"고 머스크 씨는 스페이스 X의 주력 로켓 팔콘 9에 대해 17일 트윗했다.


"대신에 BFR의 개발을 가속시킬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매우 흥미로운 것. 좋은 의미로 예상에 반하는 것이다"


또한 머스크 씨는, 지금까지 빅 팔콘 우주선(Big Falcon Spaceship) 및 빅 팔콘 부스터(Big Falcon Booster)라고 부르고 있었던 BFR의 두 가지 주요 파트의 새이름을 밝혔다.




"스타쉽(Starship)"과 "슈퍼 헤비(Super Heavy)"이다.


"우주선은 우주선/상부 스테이지, 슈퍼 헤비는 로켓 부스터"라고 머스크 씨는 11월 19일에 트윗.


또한 머스크 씨는 슈퍼 헤비는 팔콘 9 부스터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즉, 자력으로 착륙하고, 연료를 보급하고 여러 번 발사 할 수있다.


<왼쪽부터 BFR, NASA의 새턴 V, 자유의 여신상, 우주 왕복선>


"단, 훨씬 크다"


뭔가 새로운 이름이나 설계 변경의 계기가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그는 이 아름다운 화성 이주 계획에 큰 변경이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마도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 "스타쉽", "슈퍼 헤비"에 대해 알고 있는것


머스크 씨는 2002년, NASA가 인류를 화성에 보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화가 치밀어 스페이스 X를 설립.




이후, 이 회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가진 로켓을 개발, 로켓의 글로벌 시장을 파괴했다. 상업 로켓 발사를 실시하면서, 머스크 씨는 100만 명을 화성에 보내, 인류를 "구원" 할 계획을 세웠다.


머스크 씨는 당초 화성을 목표로 로켓을 "팔콘 XX(Falcon XX)"라고 불렀는데, 그 후 "화성 식민지 전송기(Mars Colonial Transporter)"로 바꿨다.



그는 로켓의 공식 디자인을 2016년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처음 발표. 길이 400피트(약 122m)의 로켓과 우주선을 "행성 간 수송 시스템(Interplanetary Transport System)"라고 불렀다.


2017년 말에는 로켓의 길이는 50피트(약 15미터) 정도 짧아졌고, 이름도 BFR로 바뀌었다.


2018년 9월에는 길이가 다시 387피트(약 118m)까지 늘렸고, 착륙 장치를 겸하는 날개도 붙었다. 머스크 씨가 "최종안"이라고 불렀던 이 계획은 180피트(약 55m)의 우주선이 219피트(약 67m)의 로켓 부스터 상에 타고있었다.


그에 따르면, 100명의 승객을 화성으로 운반 할 수있다고.


하지만 19일, 머스크 씨는 슈퍼 헤비는 "지구의 강한 중력으로 이탈"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다른 행성이나 달에가는 경우에는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변경을 포함 한 로켓의 새로운 예상도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머스크 씨는, 팔콘 9를 "미니 BFR"로 본격적인 시스템의 테스트에 사용할 계획은 폐기했다고 말했다.


<BFR의 사이즈>


그리고 "스타쉽"이라는 이름은, 태양계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버전 업에 의해 근처의 항성계까지 갈 수 있게된다는 점에서 명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계 변경이 마에자와 유사코(독특한 아이디어와 파격적인 행보로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불리며, 2023년 민간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이스X의 우주선 BFR을 타고 달을 관광할 예정이다) 씨의 달 주회 비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는 영향이 있는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머스크 씨는, 화성에 무인 임무를 2022년까지, 그 유인 임무를 2024년까지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X는, 로스 엔젤레스 항구의 거대한 천막 아래에서 우주선의 프로토 타입을 제작 중. 설계 변경이 지금, 18층 상당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조 공정에 어떤 영향을 줄런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