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신생 기업 "솔라 푸드(Solar Foods)"가, 공기와 전기로 식용 단백질을 생산하려고하고있다. 이 회사는 유럽 우주국(ESA)과 제휴를 맺고, 미래의 우주 여행에 대비하여 식량 생산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솔라 푸드는 지금까지 200만 유로(약 2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단백질의 양산을 개시 할 예정이다.
그 단백질 생산 공정은, 핀란드 VTT 기술 연구 센터 및 라펜란타 공과 대학(LUT)에 의한 연구를 바탕으로하고 있다. 사용되는 주요 원재료는 공기와 전기이다.
공정에서는 우선,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발생시킨다. 다음은 수소와 이산화탄소, 약간의 미네랄을 혼합하여 미생물에 주입하여 단백질을 생성시킨다. 마지막으로, 그 미생물에 열처리를 더하면 가루의 단백질이 완성된다.
솔라 푸드의 파시 봐이니크 최고 경영자는 "우리의 목표는 이 단백질로부터,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육류 제품과 육류의 대안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10분의 1에서 100분의 1정도 낮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회사의 식용 단백질은, 생산하는데에는 동물과 식물을 필요로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다. 기존 농업방식과 떨어진 방법으로 식탁에 오르는 식품뿐만 아니라 우주 여행 사이에 인간이 입에 넣을 수 있는것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2018년 10월, 솔라 푸드는 화성에서의 식량 생산에 종사하기 위해 ESA와 제휴를 맺었다. 회사의 작은 스틸 생물 반응기 탱크는, SF 시리즈 "스타 트랙"에 나오는 가상의 장치 복제기의 첫 실용 버전이 될지도 모른다. 복제기는 음식을 합성 할 수 있기 때문에 우주선에는 그다지 식재료를 저장하지 않아도...
그것뿐만 아니라, 솔라 푸드의 생물 반응기도 식용 단백질을 생성 할 수 있으므로,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의 승무원과 정착민의 배를 채울 수 있게된다.
핀란드에 있는 ESA의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 매니저 인 킨모 인스빌랑 샌드는 "화성의 환경은 지구와 크게 다르지만, 태양은 있고, 대기는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솔라 푸드의 첨단 기술에 의해 폐쇄적 인 공간에서 식량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입수한 원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솔라 푸드는, 2021년까지 단백질의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회사의 제조 공정은 친환경 날씨와 토지의 유무에 좌우되지 않고, 천연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단백질을 제조 할 수있고, 점차 규모를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산량을 늘리고 싶다면, 더 큰 생물 반응기 탱크 및 추가 미생물이 있으면 되는것.
동물과 식물에 의존하지 않고 단백질을 생산하려고 생각하는 신생 기업은 솔라 푸드 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퍼펙트 데이(Perfect Day)"는 효모 발표의 힘을 빌려,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우유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식량 공급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안은 높아지고 있고, 대체 단백질 소스의 종류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