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에서 가장 먼 분홍색 천체 "파 아웃" 발견

11월에 새로 발견 된 천체는, 지금까지 태양계에서 발견 된 것으로는 가장 멀리있는 천체임이 밝혀졌다.


태양계에서 지구와 태양의 거리의 100배 이상 떨어진 천체가 발견 된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분홍색 인 이 천체의 국제 천문 연맹에 의한 임시 명칭은 "2018 VG18". 한편, 발견 팀은 "파 아웃(Farout)"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있다.



- 지구와 태양의 거리의 120배 정도 먼 천체 발견


파 아웃은 태양에서 120AU(천문 단위 : 1 AU는 태양과 지구의 거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


태양과 명왕성의 현재 거리(34AU)의 3.5배나 멀고, 지금까지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있다고되어 있는 준 행성 엘리스(현재 96AU)보다 더 멀리있다.


태양풍이 닿는 범위, 즉 태양의 영향력이 미치는 범위를 태양권이라고 하는데, 최근 보이저 2호가 여기를 탈출했다.




그 보이저 2호가 이제 막 도달 한 거리가 120AU이다.



- 직경 500 킬로미터의 구체의 준 행성 일 가능성


파 아웃은 처음 11월에 하와이의 스바루 망원경으로 발견되었고, 12월 칠레의 마젤란 망원경으로 다시 관측에 성공한 것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측에 따르면, 파 아웃의 직경은 500킬로미터 정도의 구형에 준하는 행성 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같다.


- 핑크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얼음이 많기 때문일까?




또한 핑크로 보이기 때문에 얼음이 대량으로 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해가 없도록 설명해두면, 파 아웃은 현재 태양계에서 가장 먼 곳에서 발견 된 천체이지만, 그보다 먼 곳에 천체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900AU의 세도나라고하는 준 행성이 타원 궤도를 그리고 있으며, 5000~10만 AU의 범위에 있는 오르트 구름은 아마도 수조개라고 하는 혜성이 존재한다.


- 그 궤도의 연구로부터 행성 X의 발견으로 이어질 수


현재, 발견 팀은 파 아웃에 이르고있는 중력의 영향을 자세히 조사 중이다.


해왕성보다 먼 궤도에 "행성 X"나 "플래닛 나인"이라는 행성이 존재한다는 가설이 있지만, 그 중력이 파 아웃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확인한다는 것이다.




파 아웃의 움직임은 다른 태양계의 천체에 비하면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데, 그 궤도가 완전히 왁인 될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발견 된 장소는, 가장 먼 태양계 천체(extreme solar system object)라는 천체가 존재하는 영역에 가깝고, 거기에 속하는 천체와 같은 궤도를 가지고 있을 수있다.



수백 AU 먼곳에 거대한 행성이 존재하는 것이 추측되는 것은, 먼 곳에 있는 여러 천체가 비슷한 궤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성 X는 너무 너무 멀어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존재한다고 한다면, 너무 멀어서 내행성으로부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체의 궤도를 바꿀 수 있는 것.


이때문에, 파 아웃과 같은 천체가 그리는 궤도의 경향을 연구하면, 행성 X의 위치를 산출 해 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위치를 좁힐 수 있다면, 고성능 망원경으로 실제로 발견 할 수있을 전망도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