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자동차도 스포츠카도 업계에 본격적인 "EV"의 물결

제네바에서 3월, 2019년과 그 미래의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볼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있는 국제 자동차 쇼가 개최되었다. 그 총체적인 인상은,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가 EV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2025년까지 유럽에서 판매하는 사륜제품 모두 하이브리드, 배터리 EV등의 전기 자동차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폭스 바겐의 ID. Buggy는 바디 스타일의 자유도가 높다>


쇼 중간에 위와같은 발표를 한 것은 혼다였다. 이 회사는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2019년 여름부터 소형 EV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컨셉 모델 인 "Honda e 컨셉"을 출품했다.


기후 변동 억제를 위한 "파리 협정(2015년)을 통해, 자동차에 의한 CO2 배출량을 억제하기 위해 유럽 연합(EU)이 정한 배기 가스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다. 그것이, 각 자동차 업계들이 대체 연료(즉 전기 등)의 파워 트레인 개발에 주력하는 배경이 되고있다.


자동차 업계의 거인 폭스 바겐(VW)은, "ID. Buggy"라는 EV 컨셉 모델을 전시했다. 2019년에 "ID."라는 EV를 발표 할 예정의 회사의 헤르베르트 디스 CEO는, "지금 EV의 가닥을 잡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Honda e 컨셉>


"ID. Buggy"의 발표와 동시에, VW에서는 이 차량에 사용되고 있는 "MEB"라는 EV 플랫폼을 타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60년대 미국 서해안의 커스텀 카를 방불케하는 욕조형의 바디는, "EV의 섀시(모터와 구동 및 배터리)가 있다면, 당신도 좋아하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어요"라는 시위 인 것이다.




2018년 12월에 취임한지 얼마 안된 아우디의 아브라함 쇼트 이사회 회장은, 기자가 몰려있는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번 쇼에는,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식 전기자동차를 전시하고, 가솔린 또는 디젤의 내연 기관으로만 달리는 자동차는 전시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처음시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옛날의 엔진 소리를 사랑하는 올드파 인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제네바 쇼의 내용은 실망스러운 것이었을까?라고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 EV의 슈퍼 스포츠도 많이 출품 되었기 때문이다.


<아우디가 2020년에 발매 예정이라고하는 EV의 SUV "Q4 e-tron 컨셉">


"지금 세계가 변하고 있고,(자동차의 모습을) 고민하고, 재고하고, 새로운 궤도에 올리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는, "삐에히 마크제로"라는 EV 스포츠카 컨셉을 발표한 "삐에히 자동차"이다.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 중 한 사람은, 이름이 사명으로 되어있는 토니 삐에히이다.


토니 삐에히는, 포르쉐의 창시자 인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증손자이며, VW와 아우디에 감가회 회장으로 군림 한 페르디난트 삐에히의 아들이다.


<삐에히 오토모빌 "마크제로"는 옛날 식의 세련된 외모를 채용한 EV 스포츠>


엔진이라는 거액의 개발비가 소요되고, 게다가 유럽에서는 수명이 얼마가지 않는 파워 트레인의 "속박"에서 해방되는 것은 삐에히 같은 벤처 기업에게는 복음 인 것이다.




비슷한 예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이다. 창업자의 첫 번째 이름을 가진 "바티스타"라는 한정 생산 EV 하이퍼 스포츠카를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 한 것이다.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150대 한정 생산을 예정하고 있는 "바티스타">


전기 모터의 힘으로 1900마력의 최고 출력과 2300Nm의 최대 토크를 낸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상식에서 보면, 숫자가 너무 큰것같아 보일 정도다. 정지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는 3초...


중국에서도, 베이징자동차 산하 "아크 폭스"브랜드의 EV 스포츠카가 출전하는 등 이 분야는 활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아크 폭스 "GT"의 스타일링은, VW 디자인을 총괄한 월터 데 실바의 작>


EV에 문제가 있다면 가격이 기존의 내연기관 보다 높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혼다의 소형 EV를 예로 들면, "가격이 3천만원을 초과"한다고 한다.


가격면에서는 고급 스포츠카 등과 궁합이 좋은 EV. 반면에 벤처 기업에 길을 여는 것으로, 업계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있다. 앞으로도 시장은 과열되어 갈 것 같다. 2019년의 제네바 모터쇼 전시 내용은 그것을 웅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