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 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부에 있는 강에서, 700년 전의 것으로 알려진 칼이 바위에 박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검이라고하면, 2017년에 영국의 콘월 주의 호수에서 120cm 정도의 검이 발견되었는데, 그 위치가 전설의 아서 왕 연고의 땅이었기 때문에, 당시 그 칼이 "엑스 칼리버"라고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영국 언론에서는 다시 아서 왕 전설을 들고나와 "리얼 성검 엑스 칼리버가 발견되었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 약 10m의 강바닥의 바위에 박힌 상태로 발견 된 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북부의, 라코비체 마을 근처를 흐르는 브르바스 강 바닥에서 약 700년 전의 14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칼이 발견되었다.
수심 10m의 바위에 박힌 상태로 발견 된 칼을 꺼낸것은, 아서 왕이 아니라, 스르프스카 공화국 박물관 큐레이터로 고고학자 인 이바나 판지치가 이끄는 팀이었다.
당시 판지치 씨 등 고고학 팀은, 즈베카이 시에있는 성터 근처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물속에서 바위에 박힌 칼을 발견.
이 건을 보도 한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90년 사이에 발칸 반도에서 이런 검이 발견 된 예는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검의 분석 결과로, 아마 그 시대의 귀족들이 사용했던 것은 아닌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영국 언론은 이 700년 전의 무기를 아서 왕의 전설적인 마법의 검과 비교해서 보도했다.
아서 왕 전설을 소재로 한 이야기에서는, 바위에 박힌 마법의 검 "엑스 칼리버"는, 선택받은 사람만 검을 뽑을 수 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선택받은 사람 말고도 그것이 가능했다는....
그러나 판지치씨는...
"칼은 단단하게 바위에 박힌 상태이기 때문에, 꺼낼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있다.
그들 고고학 팀은, 이번에 발견 된 칼이 왜 바위에 박혀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향후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겠다고...또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에있는 몬테시에피 예배당에는, 진짜 엑스 칼리버라고 알려진 칼이 바위에 박힌 상태로 전시되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