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뉴스만 보면 장기적인 불행의 사이클에 갇혀 버린다

어두운 뉴스는 종종 순식간에 확산 될 것이다. 그것은 지금, 세계를 뒤흔들고있는 감염 질환, 교통사고나 자연 재해, 테러와 총격 등으로 많은 희생자가 나오는 등, 누군가가 불행을 겪고있다는 비극적 인 것이 많다.


SNS에서도 어두운 뉴스만 확산시키고있는 사람이 있지만, 만약 당신이 어두운 뉴스에 눈을 뗄수 없게되고, 반복해 그곳에 빠져있다면 주의가 필요하겠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극적인 곳에만 눈을 돌리고 있으면 "불행의 사이클"에 빠져 더 비참한 소식으로 몰리게되고 그곳에 빠져버린다고 한다.


또한 그 강한 정신적 인 스트레스는, 예를들어 상황이 호전되어도 빠져나올 수 없게되고 장기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한다.


- 슬픔이 슬픔을 부른다. 불행을 감염시키는 어두운 뉴스


록산 코헨실버(캘리포니아 대학) 씨들에 의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공동 트라우마"에 반복해 젖어있으면, 불행의 사이클에 빠져 더 어두운 뉴스로 몰리게되어 버린다는....




미국인 4165명을 3년간 추적해보니, 비참한 사건을 다룬 뉴스를 많이 보는 사람은, 미래에 불안을 안고 또 다른 비극을 다룬 뉴스를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다.



실은, 어두운 뉴스로 인한 슬픔이 "감염"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연구는 지금까지도 있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유명인의 자살을 보도하는 뉴스가 나오면, 시청자가 자살에 대해 떠올리며 잘못하면 정말 자살을 감행 할 우려가 높아진다는 것도 나와있다. 이러한 유명인을 따라 자살하는 사례는 세계 여러군데서 실제로 벌어졌었다.


- 어두운 뉴스가 주는 불행의 "장기" 사이클


이번에 특히 주목된 것은 그것이 마음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이다.


조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3년에 걸쳐 진행된 것. 그 시작과 끝은 5명의 사망자와 299명의 부상자를 낸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과 50명의 희생자를 낸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다.




밝혀진 것은, 폭탄 테러 사건의 뉴스를 가장 길게봤던 사람들은 정신적 인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고, 또한 사건으로부터 6개월이 경과 한 후에도 변함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것.



이 사람들은,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동일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 사건에 대해 많은 뉴스를 보고 있던 사람 일수록 강한 정신적 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 SNS가 불에 기름을 붓는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의 매스 미디어의 영향은 물론 크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가 이 불행의 사이클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SNS는 사람의 불안을 부추기는것같은 게시물이 공유되거나 허위 또는 오보같은 정보가 나도는 일이 자주있다.


- 어두운 뉴스를 추구? 자기 체크를 해보자


어두운 뉴스를 보고 마음이 처지면 더욱 어두운 뉴스를 추구하게되어 간다. 스스로 불행을 찾으려 특정 검색어로 검색을 반복하고, 부정적인 정보의 홍수를 계속 받게되는 것이다.


만일 과학적 근거가있는 밝은 뉴스가 있었다하더라도, "너무 낙관적", "정보 조작"이라고 잘라버리고 아예 믿지를 않는다.


그것은 "불행의 사이클"에 갇혀있는 것과 다름없다. 이렇게되면 실제로 사태가 호전되어도, 장기적인 스트레스로 마음의 데미지는 좀처럼 아물지 않는다.



옛날부터 "병은 마음으로부터 오는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마음이 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는 마음의 건강이 중요하다.


자신은 지금 부정적인 특정 정보만을 추구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자. 그것을 자각했다면, 가급적 그러한 정보와 거리를 취하도록 하자. "불행 사이클"에 빠지면, 장기간 마음에 악영향을 미칠 수있다....라고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약간은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있는 것이다.


이 연구는 "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