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소녀가 아름다운 모델로 되기까지....

사람의 운명은 어디에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신데렐라처럼 인생이 바뀌는 순간은, 적절한 장소와 시기가 우연히 겹쳐서 일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필리핀의 한 마을에서 거리의 아이들이었던 1명의 소녀가 사소한 것을 계기로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변신했다.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 것은, 사진 작가가 촬영 한 소녀의 구걸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던 것.



■ 4년 전, 소녀는 거리의 아이들이었다


4년 전 인 2016년, 리타 가비올라는 필리핀 케손 현의 룩반이라는 마을에 있던 거리의 아이들 중 한명이었다. 리타가 13살일 때, 리타의 아버지는 쓰레기 모으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생활이 어려웠고, 어머니는 리타를 포함 한 5명의 아이들 육아에 몰두하기 위해 직업을 가지지 않았고, 가족의 생활은 매우 궁핍했다.


아버지의 수입이 적었기 때문에, 리타와 형제들은 학교에 가지 못했고, 리타는 가족을 돕기 위해 자주 길거리에서 동전이나 음식을 구걸하고 있었지만, 끼니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곤란한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러나 그런 리타의 인생이 확 바뀌게되었다. 언제나처럼 구걸을 하고있었을 때, 필리핀 사진사에게 사진이 찍혔던 것이다.



■ 사진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리타에 끌렸다


2016년 5월, 룩반에서 파피야스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던 필리핀 사진작가 토퍼 퀸트 버고스 씨는 사진을 여러 장 촬영 한 후 인터넷에 공유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확산되었고 많은 사용자가 구걸하고 있던 13세 소녀의 아름다움에 주목했고 좋아요를.....


결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리타는 소수 민족 "파자오 족"의 혈통이었기 때문에 "파자오 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되었다.




또한, 미스 월드 필리핀 2015와 미스 인터내셔널 필리핀 2014 등, 여러 필리핀 뷰티 퀸들이 리타를 빈곤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SNS를 이용하여 그녀의 모델 같은 몸매와 인상적인 얼굴의 특징을 극찬했다.


주목을 받으면서, 리타가 거리의 아이들이었다는 사실도 더욱 세간의 주목을 끄는 이유가 되었고, 순식간에 리타는 필리핀 이외의 해외에서도 유명 인물이되었다.



■ 인기 브랜드의 모델이 되었고 방송 출연도


이후, 리타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인터뷰에 응했고, 모델 일에도 도전.


TV 시리즈에서는 작은 역할을 맡았고, 국제 리얼리티 쇼 "Big Brothers"에 최연소로 참가하기도했다. 과대한 선전은, 해외 팬을 포함한 온라인 시청자의 획득에도 크게 도움이되어, 2018년에는, 리타는 가족에게 새로운 집을 제공 할 수도 있게되었다.


그리고, 이 집의 건축은 미국에 거주하는 리타의 팬 인 그레이스 크로이츠아가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타는 Youtube에서 가족의 새집을 소개하면서 그레이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했다.



■ Instagram의 팔로워 수는 12만명


거리의 소녀에서 변신하고 4년, 리타에 대한 과대 광고는 사라졌지만, 리타는 모국 필리핀의 SNS나 Instagram에서는 지금도 인기가 있는것 같다. 현재는 때때로 모델일을 하면서 학업을 우선하고 있다고한다.




리타가 거리의 소녀에서 세상으로 나오게된 것은 행운과 타이밍이 겹친것임에 틀림없다.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시간에 포착된 것으로, 신데렐라처럼 인생을 크게 바꾸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via Instagram


세상에는 우연한 기회를 얻어 인생이 바뀌는 사람도 있지만, 리타처럼 구걸하는 소녀에서 모델로 변신한 것은 그녀의 운의 힘을 상징하고 있다고도 할 수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