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공 당국, 승무원에 기저귀 착용 지시...이유는?

중국 민용 항공국(CAAC)은, 코로나 만연에 대한 최신 지침의 일환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무원은 기내에서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 통지는, 기내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에 의한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고 "For News" 등이 전했다.



■ 중국 항공 당국, 승무원에 기저귀 착용을 권고


중국 민용 항공국(CAAC)은, 코로나 감염 예방 대책에 관한 지침의 제6 버전을 자국의 항공 산업에 발표했다.


거기에는 "승무원은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기내 화장실의 사용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라는 통지가 있다.




이것은, 의료 마스크나 고글, 일회용 헤어 캡, 일회용 신발 커버, 개인 보호 복 등의 착용 사용을 권장하는 사항에 새롭게 추가 된 것이다.


이 가이드 라인은, 코로나의 감염자가 100만 명 당 500명 이상의 국가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에만 적용되고, 남녀 모두의 승무원이 대상으로 된다고한다.



■ 기내 화장실에서 감염자가 나온데에 따른 조치


이 통지는, 8월에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했었던 여성이 기내 화장실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 때문이라는 것이다.


조사 보고에 따르면, 그 여성은 기내에서는 항상 N95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한 번 화장실을 다녀왔을 때 마스크를 제거했는데, 그 때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기내 화장실은 특히 비위생적 인 장소이며, 기내 화장실이 감염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포함하여, 향후 높은 감염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고뇌의 대책 일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실이 인터넷상에서 주목을 받고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