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9명이 불가사의 한 죽임을 당한 "댜틀로프 고개 사건"의 수수께끼

1959년, 구 소련 령 우랄 산맥 북부에서 남녀 9명의 탐험 팀이 불가사의 한 죽임을 당했다.

텐트는 안쪽에서 찢어진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시체는 속옷 차림으로, 두개골과 늑골을 손상. 그중에는 안구와 혀가 없어진 시체도 있었다. 몇 사람의 옷에서는 높은 선량의 방사선 물질까지 검출되었다는.

 


당시, 구 소련의 수사 당국은 "저항 할 수없는 자연의 힘"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 그러나 너무 괴괴하고 망측한 상황으로, KGB와 우주인이 관련되어 있다는 등 다양한 억측이 난무했었다.

"댜틀로프 고개 사건"으로 명명 된 이 수수께끼 사건도, 그 발생으로부터 60년의 세월을 거쳐 마침내 진상이 규명된 것 같다. 러시아 연방 대검찰청이 눈사태에 의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는 것.

■ 극한의 설산에서 일어난 비극

1959년 1월 하순, 우랄 과학 기술 학교의 학생 및 졸업생 인 남녀 10명이 우랄 산맥 오트루텐 산을 목표로 원정을 떠났다.

 


도중에 1명이 지병 인 관절염이 발생해, 팀에서 이탈. 이것이 1월 25일의 일로, 이후 생존중인 일행을 목격 한 사람은 아무도없다.

2월 26일, 가족의 요청으로 일행의 수색에 임했던 구조대가, 호라트 샤필 산(만시어로, "죽음의 산"이란 뜻)에서 유기 된 텐트를 발견. 텐트는 손상이 심했고, 내부에서 찢겨져 나간 흔적이 발견.



이후의 수색으로, 근처에서 일행 모두의 사체가 발견.

 


사인은 전원 저체온증이었지만, 1명은 머리, 2명은 갈비뼈를 심하게 다쳤고, 조사에서는 그 충격이 교통 사고에 필적하는 것이었다고. 또한 후자의 시신에 대해서는 혀와 안구도 없어졌다고.

이상한 점은 또있다. 극한의 설산에서의 사건이라는데, 시신은 얇은 옷과 신발을 신고 있지 않았다는 것도...그리고 옷의 일부에서 높은 선량의 방사선까지 감지되었다는 것이다.

■ 사건으로부터 60년, 드디어 수수께끼가 해명. 눈사태에 의한 눈의 압력에 의한 것

너무 괴괴망측 한 상황으로, 국민의 반향이 크고, 또한 피해자의 유족들도 진상 규명을 호소함에 따라, 러시아 연방 대검찰청에 의해 사건 발생 60년 후에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7월 마침내 그 수수께끼를 해명했다고 우랄 연방 관할 구 검찰청 차장 안드레이 크리야코프 씨에 의해 발표되었다.

 


그에 따르면, 사인은 저체온증으로 시신의 손상은 눈사태에 의한 눈의 압력에 의한 것이다라는 것. 그에 의하면 일행은 눈사태의 위험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연 방파제가 되는 능선의 뒷면으로 대피 한 것이라고한다. 이것은 올바른 판단이었지만, 당시 시계는 불과 16미터로 제한되어 있었고, 텐트를 잃어버렸다는 것.

그래서 그들은 모닥불을 피웠지만, 불은 1시간 후에 꺼져버렸고, 2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 일행은 여기에서 두 패로 나뉘어 텐트를 찾았다.

일행의 리더 인 이고리 알렉세예비치 댜틀로프가 이끈 그룹은, 텐트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지만,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었기 때문에... 영하 40~45도의 추위 속에서, 텐트에 도착하기전에 얼어죽었다는.

또한 일행이 얇은 옷을 입고 있었던 것은, 모순 탈의(추운 것에도 불구하고 옷을 벗어 버리는 비정상적인 행동)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

 


■ 몇 톤의 눈에 압사. 생존의 기회는 없음

또 다른 그룹,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콜레바토프가 이끈 그룹은, 눈을 파고 취위를 피하려고 했던 것같다는. 하지만 그 때문에 눈사태를 일으켜버렸다는 것이다. 시신에서 발견 된 골절은 수십 톤의 눈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는.



크리야코프 씨에 따르면, 테니스 공의 단면에 하중을 가하면 하중을 가한 부분이 아니라, 그 반대가 폭발 할 것이라고한다. 실은 시체의 손상은 아무래도 몸의 반대편에서 발견 된 것이라고하고, 이것이 눈의 무게에 짓눌린 것을 말해주고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싸움은 영웅적인 것으로, 당황해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생환할 기회는 남이 있지 않았다"라고 크리야코프 씨는 말한다.

 


■ 지금까지 나왔던 다양한 이론을 검증했지만, 유족들은....

크리야코프 씨 등의 조사에서는, 사건에 관한 제설도 검토되고있다.

1. UFO설
등산 당일, 사건 현장의 남쪽 50킬로미터 지점에서 이상한 광구가 목격되었기 때문에, UFO 설이 제창되었지만, 이것은 환상이다라고 부정되었다.

2. 미사일 발사 설
이와 관련하여, 실은 캡스틴 야르 연습장에서 미사일이 발사 된 것으로 확인되고있다. 하지만 댜틀로프 고개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미사일 관련 설도 부정되었다.

3. 핵 폭발설
또한 근처에서 핵 실험장이 있기 때문에, 핵폭발로 사망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일행의 소지품에서 피폭 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설은 근거없는 것으로...

4. 폭풍 설
특히 진지하게 고려 된 것이 폭풍 설이었다고한다. 현장 부근에서는 초속 50~70미터의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후 학자들에 의해 이것도 부정되었고, 지진 기록이없는 것도 확인되었다.

크리야코프 씨에 따르면, 이 발표로 이제 수사는 중단된다고 한다. "형식상으로는 이제 끝. 사건은 일단락되었다"라고 언급.

한편, 유족 측을 대표하는 변호사 단체는 이 결론에 수긍하지 않는 것 같다. 이 단체는 산업 사고의 가능성 밖에 생각할 수 없다며 검찰의 발표에 동의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