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오후에 낮잠을 자면 인지 기능이 향상

낮잠이 몸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있다. 아이의 행복도 및 성취도가 향상된다는 등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는 등, 그 효과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습관화하는 것으로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자에 효과가 있다고한다.

 


■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낮잠과 치매의 관련성을 조사

"General Psychiatry"지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짧은 낮잠은 기억력, 위치 인식 능력, 언어 유창 등과 관계가 있는것 같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과, 그에 따른 신경 퇴행성 변화에 의해 치매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진국에서는 65세 이상 10명 중 한 사람이 그 예비군이라고 알려져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면 패턴이 변화하고, 오후에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표 된 연구에서는, 낮잠이 노인의 인지 기능 저하나 치매를 막는데 도움이 되는걸까, 실은 치매 증상 자체일까, 명료한 합의는 얻어지지 않았었다.



그래서 연구진은 추가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의 북경, 상하이, 시안 등 대도시에 사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221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했다.

2214명 중 1534명은, 정기적으로 낮잠을, 680명은 낮잠을 자지않는 사람이라고한다. 피험자 모두는 일련의 건강 진단 및 치매 검사를 위한 미니 멘탈 상태 검사(MMSE)를 받았다.

 


■ 정기적으로 낮잠을 잔 사람쪽이 인지 기능이 높은 것으로 판명

야간의 수면 시간은, 낮잠을 자는 사람도 자지 않는 사람도 평균 6.5시간 전후였다. 여기서 말하는 낮잠은, 점심 식사를 한 후 적어도 5분에서 2시간 미만동안 계속 잠을 잔 것. 피험자의 낮잠 빈도는 일주일에 한 번에서 매일까지 다양했다.

공간 시각 능력, 작업 기억, 주의력 지속 시간, 문제 해결력, 위치 인식, 언어 유창성 등 인지 기능의 다양한 측면을 측정하는 30 항목에 의해 치매가 의심되는 여부의 선별 시험을 실시했다.

결과적으로, MMSE의 인지 성능 점수는, 낮잠을자지 않는 사람보다 낮잠을 잔 사람이 더 높았다. 특히 눈에 띄는 차이가 있었던 것은, 위치 인식, 언어의 유창함이나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었다.

 


■ 어디까지나 관찰 연구

하지만, 이것은 관찰 연구로서, 그 원인을 명확하게 특정 할 수는 없다.

낮잠의 지속 시간이나 낮잠 시간 등의 정보도 아직 없지만, 혹시 그 관계도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일부 연구에서는, 오후의 낮잠은 고령자의 인지 기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정반대의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연구자들은 적고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자에게서 낮잠을 자는 사람이 높은 인지 능력이 전자의 관찰을 뒷받침하고있습니다"

 


■ 낮잠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도 제시

또한 이 연구에서는, 중성 지방 인 트리글리 세라이드의 양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에서는, 자주 낮잠을 자는 사람이 중성 지방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사 증후군이라는 것이다. 앉아있는 생활 등 가만히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되어있는 사람은, 낮잠을 자는 빈도가 많다고한다. 그렇게되면, 낮잠이 건강에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게된다.

낮잠과 건강 상태의 악화 사이에서 중재되어있는 것은 염증이 아닐까라는 하나의 설이있다. 염증 물질은, 수면 장애에 중요한 역할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과 세포의 손상이 일어날 때, 낮잠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한다. 수면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기 때문에, 낮잠은 염증에 대한 진화 한 반응으로 간주하고있다. 그래서 염증 수준이 높은 사람 일수록 자주 낮잠을 자는것이라고 연구자는 설명한다.

노인이되면, 낮잠을 습관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낮잠이 인정증 및 기타 인지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게 단언 할 수없다.

하지만 지금은, 낮잠은 우리에게 좋은 것이며,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생각은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