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명화 "절규"에 숨겨진 수수께끼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대명사라고하면..."절규" 일 것이다. 그런데, 그 좌측 상단에 문자가 쓰여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겨우 겨우 읽을 수 있는 연필로 쓴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미치광이일 뿐이다"

도대체 누가 이 메시지를 썼을까? 그것을 쓴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거의 틀림없이 뭉크 본인이 쓴 것으로 판명되었다고한다.

 


■ "절규"의 그림에 메시지를 남긴 것은 누구인가?

거기에 문자가 적혀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1904년의 일이다. 작품이 완성되고 나서 11년 후에 코펜하겐에서 개최 된 전시회에서 네덜란드 비평가가 지적했다. 당시는, 20세기 초에 이 작품을 감삼하고 불만을 가진 평론가 또는 방문객이 썼다는 설이 유력했다.



낙서가 있는것은, 뭉크가 남긴 "절규"의 전 5점 중 하나로 현재 노르웨이 국립 미술관이 소장하고있는 것이다.

현미경으로 보면 연필의 탄소는 물감 위에 묻어있고, 작품이 완성 된 후에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있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 왜, 누구에 의해 작성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 필적 감정의 결과, 본인의 것으로 판명

그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노르웨이 국립 박물관 그룹은, "절규"를 적외선 사진으로 촬영 해보기로했다. 이에 따라 연필의 탄소를 더 잘 인식 할 수 있게되었다는.

이렇게 밝혀진 문자를, 뭉크가 쓴 일기나 편지의 것과 비교. 그랬더니 그 필체는 뭉크 본인의 것임이 밝혀 졌다고한다.

■ 이 메시지에 숨겨진 의미는?

하지만 뭉크는 왜 이런 메시지를 남겼을까?

연구 그룹의 가설에 의하면, 뭉크가 이것을 쓴 것은, 1893년 노르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품이 공개 된 뒤의 일이다.

전시회의 평판은 시끄러웠고, 작품에는 심한 비판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어떤 미술 평론가 등은 "뭉크가 정상적인 뇌를 가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고까지 폄하했다.

 


또한 당시 크리스티 아니아에서 개최 된 토론회에서는, 작품에 호의적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의대생 인 요한 세편버그는 그의 정신 상태조차 의심했다.

뭉크는 그 자리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후 수십 년 동안 그 일을 일기에 계속 적고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쓰고 있었던 것은 분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친족들 중에는 마음을 앓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고, 뭉크는 유전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고있었다고한다.

"1895년 즈음에 샤펜버그의 진단을 듣고 난 후에 쓴 것입니다. 크리스티 아니아에서 전시 중에 또는 종료 직후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라고...노르웨이 국립 박물관 큐레이터, 마이 브릿 그랭 씨는 말하며, "풍자라고 읽을 수도 있지만, 화가가 받고있는 심적인 약점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