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에게 총을 경품으로 내건 미국

미국에서는 거국적으로, 기업, 각 주가 하나가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실시되고있다. 직원들에게 장려금을 준다는 회사도 있고, 기업들도 예방 접종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다.

최근에는, 일부 주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10억원 정도의 "백신 복권"이나 무료 맥주권, 대학 장학금 등 보상을 내걸어 화제가되었다.

 


최근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도,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경품으로 소총과 샷건 등 총이있는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다고 "New York Post" 등이 전했다.

■ 백신 접종 경품으로 총을?

6월 1일,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짐 저스티스 주지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최신 캠페인으로, 맞춤 총기를 포함한 상품이 내걸린 "백신 복권"의 내용을 발표했다.

백신 복권은, 코로나 예방 접종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각 주가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보상을 제공. 실제로 이러한 캠페인이 접종률 향상에 도움이되고 있다고한다.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는, 6월 20일 아버지의 날부터 8월 4일까지 백신 복권이 매주 실시된다.

 


추첨을 통해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품은, 주문을 받아 만들어진 사냥용 소총과 샷건 각 5자루, 새로운 픽업 트럭 2대, 평생 유효한 사녕 및 낚시 라이센스 5개, 그리고 12세~25세까지의 접종자 2명에게는 캘리포니아주의 대학 관련 비용 4년간 모두를 커버하는 풀라이드 장학금, 그리고 1명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 등 상품이 어마어마하다.

또한, 16세~35세까지의 접종자들에게, 100 달러 선물 카드 및 저축 채권이 배부된다.

■ 백신 접종율이 낮은 주는 캠페인으로 접종을 촉진

웨스트 버지니아 주 정부와 연방 질병 통제 예방 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주에서 적어도 1회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비율은 51.1%이며, 전국 수치의 50.5%를 웃돌았다.

그러나, 2차 접종을 완료 한 사람의 비율은 41.2%로, 여론 조사가 집계 한 데이터에서는, 같은 주에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의 비율이 미국의 어느 주보다 높고, 주민의 28%가 백신 접종에 소극적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이 주에서는 좀 더 백신 접종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주력하고있다. 1회 이상 접종 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백신 추첨에 응모 할 수있다고 저스티스 주지사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상품을 제공하게되면, 1차 접종을 아직 받지않은 사람이 접종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모두 백신 접종을 하십시오. 그리고 꼭 상품을 받을 기회를 잡으십시오. 각 주가 백신 복권에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에서도 이에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 각 주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는?

저스티스 지사가 말하듯이, 각 주에서는 모든 인센티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있다.

오하이오 주와 오리건 주에서는, 100만 달러가 백신 접종자들에게 백신 복권이 발표되었고, 뉴저지 주에서는 지역 양조장과 제휴 해 합법적 음주 연령의 접종자에게 무료 맥주권을 선물하고있다.

 


또한 일리노이 주에서는 놀이 공원 무료권외, 사격장에서 이동식 백신 접종 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접종을 한 사람은 무료로 100매의 사격 타겟을 제공하는 등 매력적인 인센티브 열기가 벌어지고있다.

한편, 뉴욕 주에서는 스포츠 쿠폰과 최대 500만 달러의 스크래치식 복권,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쉐이크쉑"의 감자 튀김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갖추었고,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최대 150만 달러가 10명에게 제공되는 백신 복권을 발표하고있다.

어느 주에도, 고액 상금이 당첨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고 캠페인은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하고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