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중세에 현대의 유명한 브랜드 로고가 있었다면?

중세시대에 그려진 사본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물감으로 하는 안료의 종류도 한정되어 있었고, 레터링 되어 있는 문자도 역사를 느끼게 한다.

지금처럼 패스트푸드나 커피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브랜드 옷이나 운동화 같은 건 당연히 있을 수 없겠지만, 만약 있었다면, 그 로고는 어떤 느낌이었을까?

러시아의 그래픽 디자이너 일리야 스탤론은 창의력을 발휘해, 현대 로고를 중세의 사본처럼 그려, 과거와 현재의 가교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현대 로고를 중세 사본풍으로 리메이크

중세 사본의 독특한 세계관이 좋다는 사람도 많을 것인데, 삽화의 탁월한 쉬르감도 포인트...

일리야 스탤론 씨는 그러한 디테일에도 유의해, 후세 사람이 보면 오보츠 의혹을 가질 정도로 중세의 사본에 붙인 현대의 로고를 리메이크했다.

 

▲ 킹이 끼워져 있는 버거킹 로고

 

▲ 라코스테 로고. 악어한테 먹어버렸고....

 


▲ 스타벅스. 세이렌이....

 

▲ 유튜브

 

▲ Windows

 

▲ 파이어폭스.

일리야 스탤론 씨의 작품은 인스타그램 계정 "ilya_stallone_artist" 또는 Twitter 계정 @ilya_stallone에서 더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