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독서하면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설

최근에는 전자 서적의 보급에 의해서 종이 서적과 동시에 전자 서적판도 발매되는 것이 많아졌다.

전자 서적은 전용 단말이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대량의 장서를 간단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존재이지만, 새로운 연구에 의해 "스마트폰으로 독서하면, 독해력이 떨어진다"라고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4명의 피험자에 대해서 "노르웨이의 숲"(서적 A)과 "색채를 가지지 않는 타사키 만들자, 그의 순례의 해"(서적 B)를 종이의 서적과 스마트폰상의 전자 서적의 몇 개의 형식에서 읽게 해, 내용에 관한 복수의 질문에 회답하게 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으로 독서를 하는 경우, 종이서적을 통해 읽는 경우에 비해 정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그래프는 서적 A, B를 스마트폰으로 읽었을 때 (S)와 종이 서적으로 읽었을 때 (B)의 정답수를 나타내고 있어, 서적 A, B 모두에서 종이서적을 읽은 경우가 정답 수가 유의하게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상기 실험은, 피험자의 호흡 리듬이나 뇌 반응을 측정하면서 실시되었다. 그 결과, 스마트폰으로 독서를 하면 종이책을 읽었을 때에 비해 깊은 호흡을 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피험자 중 한 사람의 호흡 리듬을 나타낸 아래의 그래프를 확인하면 종이 책을 읽었을 때(빨간색)에는 독서 중에 깊은 호흡을 3번 하는 반면, 스마트폰으로 독서했을 때(파란색)에는 깊은 호흡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광 토포그래피(NIRS)에 의해 독서 중인 전두전야의 활동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독서를 한 경우(파란색), 종이책을 읽은 경우(빨간색)에 비해 전두전야가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의 연구에서는, 인지 불가가 증대하면 호흡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독서하면 인지불가는 높아지지만, 호흡은 깊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통해, 스마트폰 독서가 깊은 호흡을 억제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독서하면 "깊은 호흡 억제"와 "전두전야의 과활동"이 상호 작용해 독해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