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구할 기술을 갖고 있다?

6개월 후,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것은 안 두 천문학자, 하지만 제대로 상대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돈 룩 업"에서는, 미지의 위협에 대한 인류의 대응이 냉소적이다.

과거 거대 운석이 떨어져 공룡이 멸망했듯이, 지구를 파멸 시킬 수도 있는 충돌은, 1억년에 한 번꼴로 일어난다고 한다. 드물지만 거의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안심하라....새로운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인류는 이미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구할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한다. 설령 앞으로 6개월 후에 임박했다고 해도, 대응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과연 무슨 말일까?

 


■ 폭탄으로 소행성의 궤도를 벗어나게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의 필립 루빈과 알렉스 코언 씨에 따르면, 지구를 방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로켓(우주선)에 소형 핵폭탄(NED)을 실어 소행성과 충돌하는 것이다.

이는 키네틱 임팩트 법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로 인해 소행성을 소멸시키지는 못한다. 지구를 파괴할 정도로 큰 소행성을 완전히 분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소행성의 표면이 일부 증발하면서, 폭발적인 추진력을 갖게된다. 그것에 의해서, 소행성의 진로를 어긋나게 해, 지구와의 충돌을 막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방법이라면 기존의 기술로 대응이 가능하다.



다만 과제도 있다. 그것은 소행성의 궤도를 바꿀만한 시스템이 지금까지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 실제로 소행성의 코스를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고 실증된 바도 없다.

 


■ 곧 있을 지구방위 테스트 미션

하지만, 곧 최초의 지구방위 테스트 미션이 수행될 것이다.

NASA는 지난해, 소행성 디모스를 향해 무인 탐사선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를 발사했다. 

그 목적은, DART를 충돌시킨 충격으로, 진짜 소행성이 진로가 바뀔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세기의 순간은 2022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의 위기를 맞는다

현재, 미사독판이 "ar Xiv"에 공개된 이번 논문에 따르면,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소행성이 초속 40km로 충돌했을 때의 충격은 TNT 폭약 300테라톤에 상당, 즉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전 핵무기를 합친 위력의 4만 배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6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의 파괴력과 맞먹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인류는 존망의 위기"에 직면 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설령 발견이 6개울 전이라고 해도 제대로 준비하면, 기존 기술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준비에 드는 수고나 예산에 주저하고 있으면, 만일의 사태를 피할 수단은 없어질 것이다. 

루빈 씨와 알렉스 코언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대단한 숫자로 생각되겠지만, 현재 인류의 기술 수준이 있다면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 사실은, 여기서 말한 것처럼, 비록 위협이 발견되고 남은 시간이 짧다고 해도, 견고한 지구 방위 시스템은 가능하다는 희망을 준다"

이상을 말한다면,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멸망보다는 준비하는게 훨씬 낫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