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악몽을 겪은 미국인은 92%, 준비로 막을 수 있었던 것도...

연말연시 휴가 중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수 있는데, 여행 중 "악몽"이라고 할 수 있는 무언가의 재난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미국 여행자들에 대해 그런 경험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태에 직면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표되었다는 것.

여권용 사진 촬영용 앱을 제공하는 폴란드 신생기업, 포토에이드(PhotoAiD)는 미국의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악몽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92%나 됐다고 밝혔다.

 


여행과 관련한 미국인들의 3대 악몽은 동행자와 헤어졌다(66%), 계획했던 액티비티가 취소됐다(63%), 숙박시설이 심했다(62%)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밖에 워스트 10에 들어간 경험은 다음과 같다.

· 감기에 걸리는 등 컨디션이 나빴다 : 61%
· 동행자와 크게 싸웠다 : 59%
· 날씨가 너무 좋지않았다 : 58%
· 호텔 예약이 취소되어 있었다 : 56%
· 지갑이나 휴대전화, 여권 등 귀중품을 분실했다 : 56%
. 응급처치가 필요해 병원에 갔다:54%
· 길을 잃었다, 조난당했다: 52%

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휴가 중 문제가 생겨 예상치 못한 지출(501~1000달러)이 있었다고 답했는데, 그 구체적인 금액을 찾아보니,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이면서, 5000달러 이상 들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 501~1000달러:18%
・1001~2000:12%
・2001~3000:10%
・3001~5000:6%

 


즐거움을 빼앗기거나, 돈을 잃어버리는 것에 더해, "시간을 낭비했다"는 경험을 꼽은 이들도 있었고, 다른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대부분이 소화하는 연간 유급휴가는 평균 10일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에서는 동20일인 사람이 많다). 즉, 하루라도 허비하면 휴가의 10%를 빼앗긴 셈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의 81%가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위험을 감수하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조사에서는 악몽을 꾼 사람의 71%가 보험에 들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그 밖에는, 소매치기를 당했다(머니벨트 사용 권장!), 자연재해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으로 도착 후 격리를 지시받았다 등의 답변도 있었다.

한편 항공사와 관련된 재난을 꼽은 이들도 있었는데, 많았던 트러블은 다음과 같다.

·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 56%
· 비행경로가 변경되어 도착이 크게 늦어졌다:56%
· 예약한 항공편을 놓쳤다 : 55%
· 맡긴 가방이 심하게 손상을 입고 있었다 : 52%
· 맡긴 가방이 분실되었거나 도난당했다:52%
· 코로나19 관련 규제로 탑승/입국 거부 : 49%

 


이 밖에 응답자들은 여행 중 문제의 일부는 사전에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해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공항에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일찍 도착한다:61%
· 행선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확인해 둔다:56%
· 여권 페이지를 복사해 두다:55%
· 예약 등 확인 메일은 모두 프린트 해 둔다 : 55%
·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앞 시트의 백 포켓을 재확인한다 : 54 %
· 반드시 여행보험에 가입한다 : 51%

여행에 대한 가장 중요한 조언은,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