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개선 효과가 있는 초콜릿은?

동맥 경화나 고혈압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초콜릿". 하지만 모든 초콜릿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초콜릿의 종류와 성분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건강한 몸을 목표로...


예를 들어, 화이트 초콜릿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 초콜릿의 종류에 에피카테킨의 양이 다르다.


초콜릿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폴리 페놀의 일종이 "에피카테킨"이라는 것. 초콜릿을 먹으면 에피카테킨이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혈관의 수축을 관장하는 내부 세포 "혈관 내피 세포"에 스며 들어 그 활동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하지만,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에피카테킨이 포함되어 있는 양이 다르다. 에피카테킨이 포함되어 있는 초콜릿의 원료 인 "카카오". 즉, 카카오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초콜릿이 아니면 아무런 예방,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초콜릿의 제조 과정을 간단히 살표보자. 먼저 원료 인 카카오 콩을 발효, 건조, 굽고, 분쇄 된 "코코아 마스(cocoa mass)"로 가공된다. 이 코코아 마스로부터 지방 인 "코코아 버터"를 분리 시킨 것이 "코코아 분말"이다.


- 다크 초콜릿에 혈압 개선 효과



"다크 초콜릿"은 주로 "코코아 마스"와 "코코아 버터"로 만든 것. 이 때문에 카카오의 주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밀크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우유"를 추가한것 같은...카카오의 주성분이 엷게 되어있다. 또한 "화이트 초콜릿"은 주로 "코코아 버터"와 "유제품"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카카오의 주성분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동맥 경화나 고혈압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초코는 "다크 초콜릿"이라는 것이다. 덧붙여서 "코코아"는 기본적으로 "코코아 파우더". 이것도 카카오의 주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