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웠다고 실토했는데....

어떤 유부남이 비서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너무 열정적이었기 때문에, 그 날은 비서의 집까지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너무 즐겁게 오후 시간을 보냈기 때문인지는 몰라서...둘이 깊게 잠이 들어버려 깨어보니 저녁 8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일어난 남자는 황급히 옷을 입고, 비서에게 명령했다.

"내 신발을 가지고 나가서 잔디와 흙에 문질러 주지 않겠어?"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비서는 시키는대로 했고, 남자는 그 신발을 신고 곧장 집으로 귀가했다.

"당신 도대체 어디서 뭐하고 이제 오는거예요?"




남자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내가 심문을 하기 시작한다.


"여보, 거짓말하지 않고 바른대로 말하리다...비서와 바람을 피우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8시가 되어 부리나케 집으로 온거야"..


그러자 아내는 남편의 신발을 힐끗 보고서 말했다.

"거짓말 말아요. 또 골프치고왔죠?"


교훈 : 아내라는 것은, 진실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