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솔직한 의견"을 요구했을 때의 대처법

상사가 일부러 나에게 와서 어떠한 의견에 대해 물어왔을 때 또는 직장의 제도로서 상사부터 부하까지 근무 평정과 같은 시기에 부하 측면에서도 상사를 평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 유용한 피드백이 있다면 직장의 인간 관계를 좋게하는 기회이다.



그러나 솔직히 의견을 말하면서, 인간 관계의 혼란에 말려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팁이 실려있다.


상사가 업무와 관리 업무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요구하는 경우, 중요한 것은 먼저 상사가 무엇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그 때는(특히 상사가 자발적으로 물어보면) 답변 방법에 주의를 해야한다. 무엇을 듣고 싶은지 모른 채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것은 위험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상사와 부하의 관계에 중요한 것은 상사의 "시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포브스는 이런 사례가 실려있다.


"처음 상사로부터 피드백을 요구 받았을 때 몰랐는데, 그녀가 듣고 싶어 한 것은 일부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상사의 방식 전반에 대한 내 개인의 감상을 알고 싶은것은 아니었다.


사실 상사는 최근에 그녀의 상사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제품의 공급을 팀 전체에 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지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팀의 개개인에게 자신의 설명에서 부하들이 만족하고 있는 지의 느낌을 묻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상사가 일의 마무리 단계에서 점심시간을 길게 가지는등 루즈하게 하는 모습을 팀원들에게 보이면 안되지 않느냐~~" 라는 등, 그녀에게는 전혀 궁금하지 않는 답변을 하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상사가 당신에게 피드백을 요청 해 오면, 상대가 뭘 알고 싶은지 알고서 솔직하게 의견을 내자.


예를 들어 상사가 돌연 책상까지 와서 자신의 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볼 때는 어떻게 하는가? 우선, 일부러 의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오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하고, 그 상대가 무엇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서 알아내야 한다. 탐문하듯이....^^


상사가 무엇을 알고 싶은 것인지 단서를 잡았을 경우, 나머지는 메일로 보내도 좋고, 식사 또는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 할 기회를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오해와 엇갈림이 발생하지 않는다.


서로 만족스러운 결과로 평화스러운 직장이 될 것이다.


상사의 관심 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여 답변하면 당신의 의견은 구체적이고 프로 답게 솔직한 것이 된다. 논점이 어긋난 대답은 불필요한 마찰을 낳을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