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졸음이 동시에...그 원인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두통과 졸음이 밀려오는...그런적은 없었는가요?


단순한 수면 부족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기 쉽상이지만, 사실 그것은 질병의 징후일지도 모른다. 두통이나 졸음이 발생하는 숨어있는 원인을 찾아보자.


■ 두통과 졸음이 동시에 발생하는 원인



두통 만 가끔 일어나는 사람이나, 수면 부족으로 졸음이 갑자기 엄습하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두 증상이 한꺼번에 덮쳐 오면 혹시 다음의 4가지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를 검사해보자.


ㄱ) 산소부족(기압의 변화)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것이 산소 부족이다. 기압의 변동에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 기온 등에도 좌우된다. 기압이 낮아지면 뇌 속에 있는 혈관이 굵어지고 두통이 일어난다. 또한 공기 중에 있는 산소가 적어지므로 체내에 들어가는 산소도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저산소 상태가 되어 버려 졸음이 엄습하게 된다. 편두통도 이 같은 기압의 변화로 발생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ㄴ) 우울증

겉으로 봐서 모르는 마음의 병 인 우울증. 그 원인은 큰 스트레스라고되어 있다. 우울증의 증상의 특징으로 두통과 졸음이 있다.




우울증의 사람은 큰 스트레스로 인해 직장에서 돌아와서도 몸은 피곤한데 왠지 불안. 침대에 들어가서도 좀처럼 잠 들수 없고, 잠이 들어도 몇 번이나 한밤중에 깨어 버리거나 하여 수면 부족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낮에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는 일이 많다. 두통에 관해서도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 다 자신은 좀처럼 우울증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간과해버리는 일이 많다.



ㄷ) 월경

여성에게 매달 일어나는 월경이 두통과 졸음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많은 여성들은 생리 때 두통이 생긴다는 증상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여성 호르몬 인 에스트로겐 수치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매달 월경이 마음이 무겁다라는 여성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ㄹ) 기면증

1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기면증이다. 낮에는 견딜 수 없는 졸음이 일어나는 병으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성인이 되고 나서 발병하는 것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졸음과 함께 놀랐을 때나 웃을 때, 온몸이 탈진 해 버리는 감정 탈진 발작, 잘들 무렵 가위 눌림이 일어나는 수면 마비,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입면시 환각 등이 주된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수면 부족이 두통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