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목의 노화를 가속! 공포의 "Tech Neck" 해소 테크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가 살짝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지요?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SNS나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남의 일처럼 말하고 있지만, 나 자신도 그 중의 한명.


하지만 이 습관이 지금, 미용 & 건강의 관점에서 의학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의학 잡지 "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서 발표되어 화제가 된 "Tech Neck(테크 목)"이라는 현상은, 글자 그대로, 디지털 라이프로 인해 일어나는 목 문제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목은 똑바로 앞을 향해있을 때에 비해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는 3~4배의 부하가 걸리게 되고, 그 무게에 의해 목의 피부가 당겨지고 목의 주름이나 얼굴의 군살, 이중턱의 원인이되고 있는 것이다.


- 탈 Tech Neck를 위한 해소 테크


그럼 어떻게 하면,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물론 첫째는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줄이는 것. 정보를 찾고 재미를 찾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예를 들어 주위의 사람들의 표정이나 옷차림 등 패션과 메이크업을 체크하는 것도 신선한 소스가 될 것. 또한 PC앞에 있는데 그만 스마트폰으로 웹이나 메시지의 체크를 해버린다....라고 하는 사람도, 적어도 PC를 사용하는 편이 좋을지도. 하지만 바로 갑자기 스마트폰 시간을 줄이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 그럴 때는 다음의 방법을 실천해보자.




1. 스마트폰을 눈높이에서 본다


얼굴과 시선을 낮추지 않고도 볼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스마트폰을 높게 들자. 한 손으로 다른 손의 팔꿈치를 지탱하고 꼿꼿하게 선 자세로 보면?...주위의 시선을 어떨지 모르겠지만, 목을 위해서는 훨씬 좋은 일.



2. 자주 목 스트레칭을 하자


정기적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것처럼, 목을 펴고 좌우로 굴려보자. 이때 입을 벌리고 있으면,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입을 꼭 닫고 하는 것이 포인트.


3. 목 마사지도 습관화


목 마사지는 혈액 순환도 활발해지고 근육에 자극도 되고, 노폐물의 정체도 해소된다. 좌우의 손바닥을 따라 검지와 중지의 둘째 관절을 턱 중앙에 대고, 턱을 눌러준다. 턱 라인을 따라 양손을 각각 좌우의 귀 아래까지 미끄러지게, 귀 아래에서 쇄골을 향해 부드럽게 손을 밀어 넣는다. 얼굴 윤곽을 손으로 되짚어 선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4.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


베개는 모양, 경도 뿐만 아니라 높이도 중요한 요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그대로 누운것처럼 목의 각도가 변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처럼 목의 앞쪽에 부하가 걸려 주름의 원인이 된다.


어떤가요?

바로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들지요? 조금씩이라도 라이프 스타일을 조정하여 아름다운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