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 근처에 껌이나 잡지가 놓여있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는 동안 힘들고 지루하다고 말들을 하고있다.


긴 행렬에 줄서는 것은 피로뿐만 아니라 초조해하거나 스트레스도 가중된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는 "왜 인간은 행렬에 줄서는 것이 싫은가 ?, 행렬에 줄 서지 않으면 안 될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라는 기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이런 긴 줄을 서 있을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ㅎㅎ 전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겠지....그래서 이런 긴 줄을 선다고 해도 예전처럼 스트레스는 많이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줄서서 기다리는것이 곤역이었다.


긴 행렬에 줄 지어 있던 36%는 자신이 기다리던 시간을 실제보다 길게 느껴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10분을 기다렸는데 꼭 30분이나 기다린것 처럼...


왜 이런 감각의 차이가 발생하는가? 뉴욕 타임스는 "감각의 엇갈림은 기대를 하고 있을 때 잘 생긴다"라고 한다.


기대하는 마음이 "행렬을 어떻게 생각 하느냐"는 것이 많은 영향을 준다. 언제까지 기다리면 좋은 것인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기다리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 증가시키는 것이다.




또한 매트릭스에 대한 인간의 기억은 기대와 엇갈림만 관련된 것이 아니다.

행렬에 대한 감각은, 행렬이 해소 된 "마지막 순간"에 의해 결정될 때가 많다. 행렬이 마지막으로 척척 진행된 경우 줄을 길게 늘어서 기다렸다는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지만...행렬이 마지막까지 지지부빈 했다라는 것은 최악의 기억~~



길게 줄을 늘어서 기다리는 것은 또 다른 폐해도 있다.

인간은 심심할 때에 충동 구매를 하는 것이다. 슈퍼 등의 계산대 주위에 껌이나 사탕, 잡지나 신문 등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길게 줄을 늘어서 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뉴욕 타임스에 하나이 조언이 실려있다.(뭐 요즘은 아까도 말했지만....스마트폰 질?) 기다리는 동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좌절, 지루 등의 감정은 인간이 죽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느낌이다.


한정된 즐거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의 소원이다. 행렬을 없앨 수는 없지만, 기다리는 동안의 정신상태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지연에도 조금은 견딜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슈퍼 계산대나 긴 줄을 서야 되는곳에는 항상 껌, 신문, 잡지 등이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