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후,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 베스트 Top 5

지난 5년 사이에, 세계 무기 거래 규모가 냉전 종결 후,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SIPRI)에 따르면, 여전히 중동과 아시아가 무기의 주요 시장이 되어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느 나라가 무기 조달에 매달려 있는가? 흥미로운 데이터가 공표되었다.



최대 구매자는 인도로 2012~2016년 전세계 수입량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그 이전 5년간은 9.7%였다. 대부분을 러시아로부터 구입하고 있다.


"중국은 수입보다, 국내에서의 무기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도는 러시아, 미국, 유럽, 이스라엘, 한국 등 많은 공급자로부터의 무기 기술에 의지 하고 있는 상태다"라고 SIPRI는 말하고 있다.




예멘에 군사 개입을 하고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두 번째로 무기를 많이 구입하는 구매자이고,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UAE), 중국, 알제리 순으로 이어진다.



사우디 왕국의 무기 수입은, 지난 5년에 비해 212%나 급증 해 전 세계 수입량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 리야드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주로 무기를 사들이고 있다.


전체로 보면, 중동 국가에 의한 수입은 2016년을 포함한 5년간 86%나 증가했다. 카타르에 이르러서는 245%나 증가했다. 그러나 무기 수입이 금지 된 이란은  이 지역에서는 총 거래의 1.2% 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으로 2016년을 포함 한 5년간 전 세계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러시아, 3위가 중국으로 이어진다.



"미국은 2016년에 비싼 무기 및 미사일 시스템, 감시와 항해 기술 등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무기까지 포함하여 대량의 무기를 공급했다. 전세계 무기 거래에서 미국의 중요성은 매우 크고, 어떤 무기가 유행인지 등 트렌드까지 그들이 만들어 내고있는 실정이다"라고 SIPRI는 말한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가에서, 모든 무기의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타, 중국, 프랑스, 독일이 무기 수출 상위 5개국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