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맵, "주차 정보" 대응, 미국에서 베타 등장

구글 맵에 의해 주차장 찾기가 더 편해질지도 모르겠다.


구글은 2017년 3월에 구글 맵을 업그레이드하고, 주차 위치 및 주차 시간을 알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해외 뉴스 사이트 "Android Police"에 따르면, 현재 베타 구글 맵 v9.51에서는 목적지의 시설에 주차장이 있는지, 그것이 유료 또는 무료 여부를 표시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목적지 장소를 누르면, 주소 아래에 목적지의 주차장 정보가 표시된다. Android Police가 게재 한 스크린 샷에는, 구글의 본사 건물 인 "Googleplex"의 주소 아래에 고객용 주차장이 있고, 그것이 무료라고 기재되어 있다. 유료로 나타나는 주차장도 있지만, 현재 요금까지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목적지 부근에서 주차장을 찾는 난이도에 대해 Easy(쉬움), Medium(보통), Limited(어려운)의 3단계의 표시가 등장. 이번 베타 버전은 아직 미완성 인 부분도 많고, 위의 구글 본사처럼 전용 주차장이 가미 된 건물의 경우, 부속 주차장의 정보만 표시되고 주변의 주차장을 찾는 난이도는 표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주차 정보가 가능한 것은 미국의 일부 도시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것의 문제는 정식 버전이 출시 될 때까지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구글 맵에 추가가 기대되는 기능으로는, 도로의 자세한 혼잡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현재는 구글 맵의 검색 결과는 전 과정의 예상 시간이 표시되는데, 특정 경로의 어디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지까지는 현재 나타나지 않는다. 정체하고 있는 구간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운전자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요?



구글은 항상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용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그것이 그들의 이익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단서가 붙겠지만, 어쨌든 사용자로서는 편리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