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전장을 바꾼 신무기, 돌격 소총

어설트 라이플....


요즘 잊을 수 없는 신병기가 돌격 소총으로 지금은 어느 나라든지 군대에서 보병들에게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휴대하고 있는 무기이지만, 그 시작은 제1차 세계 대전부터였다.



당시의 전쟁은 참호전이 주류로 전선이 교착상태였다고 하는데, 그것을 바꾼 것이 전차였다. 전차의 진격 속도는 빨랐고, 그에 따라 보병들도 빠르게 따라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등장 한 것이 독일군의 MP18이었다. 이것은 공격용 소총의 시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경쾌한 조작, 경기관총에 육박하는 연사 능력 등 후에 어설트 라이플이 가지는 특성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MP18>


이 MP18은 1자 세계 대전이 끝남으로해서 단명에 그치지만, 그 부활은 빨랐다. 제2차 세계 대전에 돌입하게 되었고, 그 주류가 된 보병의 행동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요구되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MP44였다. 이것은 당시 독일군의 소총, 기관총, 반자동 소총을 대체하는 것으로, 오늘의 어설트 라이플과 모양도 비슷한 것으로 선진성을 가지고 있었다. 교전 거리는 300m에서 600m까지 지원, 시가지에서 기관단총으로 사용되었고, 교외에서도 사용되었다.



따라서, 군인은 전장이 바뀔 때마다 무기를 바꾸지 않아도 되었고, 하나의 무기로 통일하여 탄약의 공유화 등의 효율성도 꾀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히틀러에의해 불필요하다고 판단 된 이 MP44였지만, 기관촉으로 속여 제조가 계속되었고, 점차 독일군의 정식 라이플로 되어갔다.


대전이 끝나면서 돌격 소총에 주목한 것이 소련의 칼라시니코프라고 하는 젊은 기술자였다. 독일의 MP44를 더욱 발전적으로 승화시켜, 현대 돌격 소총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AK47을 만들어 낸 것이다.


<MP44>


이 총은 튼튼하고 저렴하고, 제조 기술이 낮은 국가에서 제조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미국도 자동 소총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미국이 전후 개발한 M14는 연사 능력은 있었지만, 반동이 너무 강해서 실제로는 돌격 소총으로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M14>


<AK47>


이 M14와 AK47은 베트남 전쟁에서 격돌하게 되지만, 전장에서 미군들은 노획 한 AK47쪽이 훨씬 인기를 끌었었다. M14는 탄약 투사량면에서도, 기동성면에서도 AK47을 이기지 못했고, 그래서 탄생 한 것이 M16으로, 지금은 이 M16은 개량을 통해 아직도 미국의 주력 소총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와같이 점차 어설트 라이플이 각국에 퍼져 나갔지만, 돌격 소총은 보병의 전투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 작은 군인도 충분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주행 차량에 어설트 라이플은 상당히 유효했다.


<M16>


이러한 어설트 라이플은 게릴라의 육성에 한몫하게 되었고, 전세계에 퍼진 AK47과 로켓포 인 RPG7과 함께 지상전이라면 정규 군대에 대항 할 수 있는 전투 능력을 보병에게 준 것이었다.


앞으로도 공격용 소총은 보병의 주력 병기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계속 발전해나가겠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공격 소총도 개발되고 있어, 그 파괴력은 점점 높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