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으로 부를 축적 한 미국 여성 Top 10

인터넷 경제 전문지 포버스는 5월 17일, "자력으로 부를 축적 한 미국의 여성 갑부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 작성되는 이 목록은, 보유 자산이 많은 상위 60명을 공개. 이번에는 5명이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화장품에서 패션, 음악, 음식, 금융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 여성 기업가, 기업 간부들, 그리고 연예인들이 보유한 자산 총액은 추계 615억 달러에 이른다. 목록 작성에 있어서는 조사 대상 여성은, 보유 자산을 실질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손에 넣은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보유자다.


- 1위는 대형 피자 체인 경영자


올해 1위를 차지한 것은 피자 체인 대기업 리틀 시저스의 공동 창업자 인 마리안 일리치. 보유 자산은 약 51억 달러로 되어있다. 지난 조사로부터 자산을 30억 달러나 증가시켜, 순위를 5계단 올렸다. 공동 창업자였던 남편 마이크가 올해 2월 사망, 자산을 상속 받은 것이 주된 이유다.


마리안 일리치


일리치는 내셔널 하키 리그(NHL)의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 모터 시티 카지노 호텔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2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었던 건축 자재 도매 회사 ABC. 서플라이의 다이앤 헨드릭스이다. 보유 자산은 작년과 거의 변함없이 약 49억 달러.


이어 3위는 TV 프로그램의 사회자로 자신의 케이블 방송국을 가지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와 편의점 체인의 창업자 인 주디 러브. 보유 자산은 모두 약 29억 달러로 추산된다. 5위는 Gap의 공동 창업자 도리스 피셔가 차지했다.


다이앤 헨드릭스


또한 이번 목록에 들어간 부호 중 최연소는, 27세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억 8000만 달러). 그리고 최연장자는 Bio-Rad 랩의 공동 창업자로 90세의 앨리스 슈워츠(9억 5000만 달러)였다.




그 외에도 순위에 들어간 가운데 2명이 새롭게 보유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억만 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처음 목록에 들어간 것은 보석 브랜드 "켄드라 스콧 디자인"의 설립자이지 최고 경영자(CEO), 켄드라 스콧 외 4명. 60명 가운데 15명은 미국 이외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오프라 윈프리


이 밖에 이번 조사에서는 자력으로 부를 축적 한 여성들의 대부분(23명)이 캘리포니아 거주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욕에 사는 사람이 많았다.(9명)


다음은 상위 10명의 리스트다.(괄호안은 주로 참여하는 기업과 보유 자산의 추정 총액)


<보유 자산 랭킹 톱 10>


1 위 :  마리안 일리치 (Marian Ilitch) / 리틀 시저스 / 51 억 달러


2 위 : 다이앤 헨드릭스 / ABC 서플라이 / 49 억 달러


3 위 : 오프라 윈프리 / OWN 케이블 네트워크 / 29 억 달러


3 위 : 주디 러브 / 랩스 여행 스톱 스 & 컨트리 스토아즈 / 29 억 달러


5 위 : 도리스 피셔 / Gap / 27 억 달러


6 위 : 주디 포크너 / 에픽 시스템즈 / 25 억 달러


6 위 : 맥 휘트먼  / 휴렛 팩커드 / 25 억 달러


8 위 : 죠넬 헌트 / J.B. 헌트 전송 서비시즈 / 24 억 달러


9 위 : 일레인 윈 / 윈 리조트 / 21 억 달러


10 위 : 린다 레즈닉 / 더 원더풀 컴퍼니 / 20 억 달러


- 조사 방법


보유 자산은 주로, 대상자 각각 지분에 따라 추정 한(2017년 4월 28일 주가 기준). 경영 또는 소속 기업이 비공개의 경우 기업 가치의 추계에 있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 같은 규모의 상장 기업과 비교했다. 남편과 공동으로 창업, 그 후에도 공동 경영하고 있는 여성은 해당 기업의 보유 자산 중 50%를 여자가 보유하는 것으로 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