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채용 면접 관련된 10가지 미신

면접은 누구라도 긴장하게 된다. 아무리 준비를 철두철미하게 했더라도 무뚝뚝한 얼굴의 면접관을 보면 점점 긴장하게 되어 버려 비몽사몽(?) 되어 버린다. 심하면 다리가 덜덜 떨리기도....


이런 경험 한 두번은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면접을 두려워 말라!"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커리어 코치를 하고 있는 "Outsiders on the Inside : How to Create a Winning Career...Even When You Don't Fit In" 의 저자 데이비드 쿠퍼. 


그는 사정, 채용 면접에서는 사실이 아닌 것들이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이 많이 있으며, 그들에게 휘둘려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많다고...그래서 오늘 알아볼 것은 "모르면 손해보는 채용 면접에 관련된 10가지 미신"에 대해 소개.


미신 1. 면접관은 미리 준비 완료?

당신의 눈 앞에 있는 면접관은 일손 부족으로 인해 맨날 잔업에 시달리고 있는데 한시라도 빨리 새로운 사람을 채용하고 싶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면접 전에 이력서를 차분히 읽었거나 지원자가 적절한지 여부를 숙고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미신 2. 묻는 문제는 정해져 있다?

면접관이 준비하고 있는 유일한 질문은 "자기 소개를 해보십시오" 정도. 그 후는 적당히 거기에서 이야기를 펼쳐가는 경우가 대부분.....



미신 3. 내 놓는 음료는 마셔라?

면접시 차나 커피 등을 내는 것은 "빈말" 같은 것. 면접중에 벌컥 벌컥 마시는 것은 추천 할 수 없다.


미신 4. 참고 자료 등은 많을 수록 좋다?

디자이너나 작가가 아닌 이상, 이력서 및 직무 경력서가 아닌 참고 자료(추천서 등)는 필요없다.


미신 5. 질문에는 정답이 있다?

어려운 질문을 할 때, 면접관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응답보다 "어떻게 설명하는가?"나 "임기웅변"을 본다. 




미신 6. 대답은 간결한 것이 더 낫다?

장황한 대답도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짧아서 설명이 부족한 것도 좋지 않다. 면접관이 더 추가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길어지더라도 제대로 된 대답을 할 필요가 있다.


미신 7. 외모 보다 능력이 우선?

"외모가 좋으면 점수를 먹고 들어간다"라는 말은 진짜다. 아~~역시 외모가 좋아야 점수를 더....



미신 8. "야망"을 요구한다?

"5년 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에 면접관이 정말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얼마나 포부가 큰 야망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니다. 그들이 알고 싶은 것은, 당신이 고생을 아끼지 않고 5년 후에도 같은 일을 꾸준히 하며 즐기면서 계속 하느냐가 중요.


미신 9. 채용을 하고 있다=자리가 비어있다?

이미 내정이 정해져 있더라도, 만약을 위해(위장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다.


미신 10.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없다. 쿠퍼씨 자신도 채용 시 능력보다 "친절하고 함께 일하기 쉬운 것"이라는 인품을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