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유기 EL(OLED) 디스플레이에 내장 지문 센서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관련 전시회 MWC에서 발표했다. Vivo의 스마트폰에 탑재 된 지문 센서로의 잠금 화면 해제외, 수중에서도 작동되는 것을 보여주는 데모가 공개되어 있다.
- OLED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센서
"iPhone 8"은 OLED 디스플레이에 지문 센서를 포함하는 기술상의 문제로 인해 출시가 지연, 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Qualcomm이 제품으로 하여 공개했다.
Qualcomm이 발표 한 OLED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지문 센서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고 있으며, 1.2mm까지의 두께라면 디스플레이 아래에서도 작동한다.
미국 언론 Engadget가, Vivo의 스마트폰의 데모 기기에 탑재 된 지문 센서를 사용하여, 잠금을 해제하는 모습의 GIF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있다.
데모를 시연한 영상을 감상하면, 최근의 스마트폰에 익숙한 감각으로는 지문 인증에 시간이 좀 걸리는 느낌 외에도 센서의 영역이 좁다는 것이 신경쓰였다고 Engadget은 전하고 있다.
- 수중에서도 지문 인증이 동작하는 데모도 공개
Qualcomm은 스마트폰 본체의 후면에 장착 된 지문 센서가 물속에서 동작하는 데모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중에서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 할 필요성은 아주 적다고 생각되지만, 젖은 손가락으로도 쉽게 잠금 해제 할 수 있는 것은 편리 할 것이다.
- 미래의 iPhone에 탑재 가능성은 낮다는...
Qualcomm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포함식의 지문 센서는 2014년 4분기(10월 ~ 12월)에 샘플 제품의 출하가 개시 될 예정. 그리고 소비자 제품으로의 출시는 아직 한참을 더 기다려야....
또한 Apple과 Qualcomm이 계류중이며, "iPhone 8"에서는 Qualcomm제 모뎀의 채용율이 인하된다는 소문이 있음을 감안할 때, 퀄컴 제 센서가 iPhone 시리즈에 탑재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