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과 iPad에서 사용하고 있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해도, 성능 향상 및 배터리 수명 연장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개발자이며 유명 블로거이기도 한 존 그루버 씨는 말한다.
- 배터리 절약은 커녕 오히려 소모
iPhone과 iPad의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여 사용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의 창을 위로 밀어 강제 종료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유명 블로그 "Daring Fireball"의 그루버 씨는, iOS 시스템은 종료가 전혀 불필요하다고 단언.
백그라운드 앱은 완전히 "프리즈(고정)" 되어 있기 때문에, 백그라운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고, 메모리는 해제되어 있다는 것.
iOS는 이 점에 관해서는 정말 뛰어나다. 따라서 강제 종료 앱을 다시 시작하는것보다 잠긴 응용 프로그램을 압축하는 것이 훨씬 CPU(그리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앱 강제 종료는 유효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해롭다.
백그라운드 앱을 종료하면, 배터리 수명을 더 소모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전환 할 때 훨씬 시간이 더 소요된다.
- Apple 임원, 그리고 잡스도 언급
강제 종료가 배터리를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거론되었었다. 또한 Apple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 씨도 사용자의 질문에 "전혀 절약되지 않는다"라고 대답.
또한 공식 Apple 서포트 문서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홈 버튼을 두번 누르면, 최근 사용한 앱이 표시된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오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탐색 및 멀티 태스킹을 위한 대기 모드로 되어있다. 그래서 응용 프로그램이 응답하지 않는 경우에만 종료하십시오.
그루버 씨는 또한 MacDailyNews가 2010년에 스티브 잡스로부터 받은 편지의 일부분을 소개....
(iOS의 멀티 태스킹) 설계대로 사용해 주시면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응용 프로그램 화면이 많이 열려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로 닫아버리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제 종료는 배터리 절약은 커녕 오히려 소모해버리므로, 최대한 닫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