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외식을 좋아한다. 너무 너무 좋아....라고 말해도 좋을정도.
미국 농무부(USDA)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외식에 쓰는 돈은 2014년경, 역사상 처음으로 집에서 식사한 비용보다 웃돌게 되었다.
다음 차트에서 그 경향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차트는 주식 전략가 펠릭스 트란(Felix Tran)씨가 이끄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팀에 의해 공유되었다.
지난 수십 년간, 외식에 대한 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집에서의 식사에 대한 지출은 그 정반대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역전 된 것은 1974년, 2001년, 2008년의 불황 뿐이다. 외식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돈이 더 들게된다.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 사람은 추가 비용을 억제하게 되는것.
"이러한 경향은 다양한 장기적인 인구 동태 및 심리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결국 편의성이다"라고 지적했다는 금융 서비스 회사 Stifel 타일러 G 러버(Taylor G. LaBarr)씨다. "외식은 우리가 더 바쁜 삶을 살게됨에 따라, 그 편리성에 기인하여 매혹적으로 되었다"
또한 과거 60년 만에 생활 수준이 높아져, 외식을 할 경제적 여유가 있는 미국인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