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업계 혁명? AR로 자유롭게 화장품을 마음껏 시험

올 가을에 출시 될 iOS 11에서는,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 AR)에 본격 대응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미 개발자 용으로 배포 된 ARKit을 이용하여 다양한 AR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있다. 메이크업을 자신의 얼굴에 실시 할 수 있는 "ModiFace"도 그 중 하나이다.


-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화장품을 품평 할 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비교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립스틱이라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몇 번이고 사용해보면서 질감이나 색상을 확인....라는 흐름이 일반적인 것이다. 그러나 AR을 구사하면, 그런 소극적인 체험도 과거의 일이되어 버린다.




"ModiFace"는 대상 인물의 얼굴을 카메라를 통해 읽어,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의 이미지를 AR로 표시 해준다는 응용 프로그램이다. 실제의 화장하는 것 까지는 이르지 않지만, 어떤 립스틱 색상이 자신에게 맞는지 등을 즉시 비교할 수 있다.



- Apple 조차 상상 할 수없는 미래




비슷한 것으로는 IKEA가 Apple과 공동 개발중인 "가구를 방에 배치하여 이미지를 미리 확인하는" 앱이 알려져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AR로 대상의 길이를 측정하는 앱이나, 목적지까지의 길을 AR로 실제 풍경에 겹쳐서 응용 프로그램 등의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



Apple에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맡고있는 그렉 조스위악이 "어떤 것이 나타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팀 쿡 최고 경영자도 "정말 흥분하고 있고, 울고 싶을 정도다"고 기쁨을 표출하는 등 Apple의 인원들도 의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경험이 가능한 날이 곧 올 것 같다고....